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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가지 그림자 해방. 1

저자
E. L. 제임스 지음
출판사
시공사 | 2012-09-21 출간
카테고리
소설
책소개
‘50가지 그림자 시리즈’ 전6권 완결 전 세계 모든 여성들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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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가지 그림자 해방. 2

저자
E. L. 제임스 지음
출판사
시공사 | 2012-09-21 출간
카테고리
소설
책소개
‘50가지 그림자 시리즈’ 전6권 완결 전 세계 모든 여성들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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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8월 올레ebook으로 순식간에 다 봐버렸던,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와 그레이의 50가지 심연 시리즈. 그리고 대망의 완결편인 50가지 그림자 해방을 이제서야 다 읽었다. 지난 시리즈에 비해서 이번에는 한참 걸렸다. 이유는 1, 2 시리즈에 비해 뭐랄까? 덜 야하다고 해야 하나.ㅎㅎ

 

 

이번 50가지 그림자 해방의 부제를 내 맘대로 정하자면, "에로틱 스릴러"라고 하고 싶다. 에로틱에 스릴거가 감미됐는데, 솔직히 에로틱도 아니고 스릴러도 아닌, 그 중간에서 벌려놓았던 일들을 하나하나 정리시키는 느낌이다.

 

 

두번째 시리즈 마지막에 크리스천으로 부터 회사에 짤리게 된 그 남자의 복수가 완결편의 중심이 될거라 생각했는데, 생각외로 초반에 끝나 버린다. 읽으면서 이렇게 끝내면 어떻게 이 남은 내용을 채울까 괜한 걱정을 했는데, 여기서 반전이 나올 줄이야.

 

 

끝난 줄 알었던 그가 다시 등장하게 되고 그로 인해 크리스천과 아나스타샤는 헤어질 했지만, 바로 오해임을 알고 다시 사랑에 빠진다. 아이를 가진 아나를 이해 못하는 크리스천, 본인의 아픈 과거 때문이라고는 전 시리즈에서 충분히 알 수 있었다. 그런데 왜, 그는 그런 상황에 처해야만 했을까? 그 이유가 끝 부분에 나온다. 그것도 크리스천이 스스로 고백하면서 말이다. 여기에 울나라 막장 드라마처럼 크리스천과 그 남자의 관계가 엮이면서 전 시리즈에 비해 살짝 아쉬움이 든다.

 

 

엮이지 말지, 차라리 그 부분만 없으면 더할 나위 없을거 같은데 말이다. 야한 표현은 해방보다 그림자와 심연편에 더 낫다. 왜냐고, 그때는 도저히 상상할 수 없는 사랑의 행위들이 나왔기 때문이지. 크리스천과 아나가 일반적인 사람들처럼 사랑을 하기 시작하면서, 독재자와 서브의 관계를 점차 사라지고, 그 덕에 오락실 출입도 점점 줄어드니깐 재미가 없기 시작한거 같다.

 

 

약해진 에로틱을 스릴러로 채우는 거처럼 보였는데, 이건 스릴러도 아니지. 이런 스릴러에 놀랄 정도로 약한 사람은 아니지. 그러나 읽다 말다하면서 느리게 읽던 해방편이 스릴러가 시작되면서 빠른 속도를 보였다는건 살짝 아이러니하긴 하다. 무늬만 스릴러같아 보였지만, 재미는 있었거든. 특히 크리스천이 오해를 하기 시작하면서 어떻게 될까 궁금했었거든. 그러나 그 오해가 바로 다음페이지에서 허무하게 끝나버려서 피식 웃음이 났다.

 

 

그러나 그 사건으로 인해 둘의 사랑은 더 깊어지고, 아이의 존재도 받아 들이고, 그리고 행복하게 초원이 있는 멋진 집에서 크리스천을 닮은 아들과 아나를 닮을거 같은 아이를 임신해서 끝나버린다. 그리고 에필로그 부분에서 크리스천이 아나를 첨 본 날, 그녀에게 푹 빠진 내용이 나온다. 아나스타샤의 시점으로 소설이 진행되는데, 크리스천의 시점으로 첫부분을 다시 읽게 되니 나쁘지 않네.

 

 

성에 대한 표현력으로 그 놀라움을 줬던 그레이 50가지 그림자, 심연, 해방 시리즈. 청소년기에 본 할리퀸 로맨스 소설보다 더 농도 짙고 세밀한 묘사에 읽는 내내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는데, 나와 같은 사람들이 많은지 높은 판매 기록을 세우고 있다고 하네.

 

 

내년에는 영화로 나온다고 하던데, 영상으로는 어떻게 나올지 궁금하다. 읽으면서 머리 속으로 그려봤던 그 장면들이 영상으로 과연 어떻게 나올까? 제발 무삭제로 개봉했으면 좋겠다. 내가 머리 속으로 그렸던 부분들이 제대로 그렸는지 궁금하니깐 말이다. 상상력이 풍부한 것도 참 힘들다. 읽는내내 머리 속으로 그려보는데, 막히는 부분들이 많았으니깐 특히 오락실 장면은 더더욱 상상하기 힘들었다.

 

 

 

그나저나 전용기에 헬기도 있고, 사랑하는 여자를 위해서라면 그녀의 회사까지 살 수 있는, 회색눈에 50가지 빛깔을 가졌고, 잘 생겼고, 몸매 죽이고, 행복의 극한까지 갈 수 있게 해주는 남자 어디 없나? 자기 몸에 손 대기 싫어하는 거쯤은 참을 수 있고, 어릴적 아픔정도도 참아줄 수 있는데 말이다. 아 그런데, 가냘프고 어리지만 완벽한 몸매에,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은 전투력에, 끝을 모르는 그 무한으로 인해 남자의 욕구를 계속 자극시키는 여자가 아니구나. 난.....ㅎㅎㅎ

 

 

 
관련 포스팅 - E
L 제임스의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1, 2 : 그레이의 50가지 심연 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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