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안도만두집
내수동 평안도만두집 뜨끈뜨끈 만두전골 납시오
내수동 평안도만두집 뜨끈뜨끈 만두전골 납시오
2020.02.27내수동 평안도만두집 혼자 갈때는 어김없이 만둣국을 먹지만, 이번에는 둘이다. 고로 푸짐한 만두전골을 먹을거다. 혼밥을 즐겨하고 좋아하지만, 역시 누군가와 함께 먹는 밥이 가장 맛나다. 보글보글 끓고 있는 뜨끈뜨끈한 만두전골, 내수동에 있는 평안도만두집이다. 종로구 내수동보다는 광화문으로 더 많이 알려진 평안도만두집은 KB국민카드 본사 건물 지하1층에 있다. 이곳을 알게 된지 7~8년 된 거 같은데, 수요미식회가 잘나가던 시절 방송에 소개되고 난 후 잠시 발길을 멈췄다. 방송 여파는 벌써 사라진 듯 싶고, 대신 코로나19 여파가 찾아왔다. 평일은 물론 주말 저녁에도 줄서지 않고 들어가서 먹었던 적이 별로 없는데, 지금은 바로 입장이다. 외관이 달라졌네 했는데, 내부도 싹 달라졌다. 예전에는 휴대용 가스렌지..
[광화문] 평안도 만두집 - 혼밥일때는 전골보다는 만둣국!!
[광화문] 평안도 만두집 - 혼밥일때는 전골보다는 만둣국!!
2016.11.23날씨가 선선함을 넘어 추워지기 시작하면, 찾게 되는 곳이 있다. 어느새 벌써 1년이 됐다. 작년 11월에 갔었고, 올해도 11월에 갔다. 여럿이 가면 언제나 만두전골을 먹지만, 이번에는 혼자다. 혼밥일때는 부담스런 전골보다는 한그릇 뚝딱할 수 있는 만둣국이 좋다. 광화문에 있는 평안도 만두집이다. 이 골목을 정말 자주 다니는데, 지금이 아닐때에는 그냥 스쳐지나갈 뿐이다. 허나 11월이 되면, 스치듯 지날 갈 수가 없다. 일년만이구나 반갑다. 방송에 여러번 나왔지만, 바쁜 점심시간이 지난 후에 가면 줄서서 기다리지 않고 바로 먹을 수 있다. 역시 사람이 없다. 브레이크타임이 없다는 건, 혼밥족에게 참 반가운 일이다. 신발을 벗기 귀찮으니, 양반다리를 하지 않아도 되는 테이블에 앉았다. 가격은 일년 전과 동..
[광화문] 평안도 만두집 - 뜨끈한 만두전골은 지금이 딱!!
[광화문] 평안도 만두집 - 뜨끈한 만두전골은 지금이 딱!!
2015.11.23나만 알고 싶은 맛있는 식당이 있다. 제발 방송에서 소개 되지 않기를 바라는 그런 맛있는 집이 있다. 그런데 아쉽게도 수요미식회에 그 집이 나왔다. 이런 된장~ 기다리자. 기다리다 보면 다른 맛있는 집들이 많이 나올테니, 기다리자. 그럼 되겠지. 지난 2월에 시작된 기다림이 드디어 끝났다. 날씨도 뜨끈한 국물을 찾게 되는 늦가을, 어서 가자!! 광화문(주소상으로는 내수동)에 있는 평안도 만두집이다. 평안도만두집은 한글가온길에 있는 대우프라자 건물 지하에 있다. 양반다리를 해야 하는 테이블이 4개 정도, 일반 테이블은 5개 정도로 그리 넓은 곳이 아니다. 그래서 더더욱 방송에 나오지 않길 바랬던 곳이다. 운이 좋아 기다리지 않고 바로 들어갈 수 있었다. 10년 정도 됐을까? 이북식 만두와 전골을 먹을 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