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교토
[일본 교토-오사카] 리무진 버스 타고 교토 안녕!! 오사카 안녕!!
[일본 교토-오사카] 리무진 버스 타고 교토 안녕!! 오사카 안녕!!
2014.01.08기요미즈데라(청수사)와 그 주변 거리들을 돌고 돌아 로얄파크 더교토 호텔에 도착하니, 12시가 훨씬 지나 버렸다. 어제 런치의 실패를 새로운 곳에서 맛나게 먹고 싶었으나, 오사카로 우리를 데려다 줄 리무진 버스 시간이 촉박해서 또 굶었다. 원래는 지하철로 오사카를 가려고 했다. 일본에 왔으니 지하철도 한번 타봐야 하기에 말이다. 그런데 올때보다 많아진 짐 때문에 버스로 바꿨다. 교토역에서 출발하는 오사카행 리무진 버스를 타기 위해 호텔 앞에서 택시를 타기로 했다. 교토는 나에게 극한의 짠맛만 알게 해준, 도시!! 이렇게 기억하면 안되지만, 어쩔 수 없네. 가이세키만 아니었어도... ㅎㅎㅎ 서비스가 끝내준다는 일본 MK택시를 탁고 교토역으로 갔다. 일본 택시를 탈때 주의할 점은 문을 일부러 닫을 필요가 없..
[일본 교토] 기요미즈데라(청수사)에서 옆으로 빠지면 나오는 것들!!!
[일본 교토] 기요미즈데라(청수사)에서 옆으로 빠지면 나오는 것들!!!
2014.01.06기요미즈데라(청수사) 구경을 마치고, 오사카로 가기 위해 호텔로 갈 줄 알았는데 친구가 날 잡는다. 왔던 길로 다시 가고 있는데, 거기가 아니라면서 날 끌고 가더니 좁다란 골목으로 데려간다. 여기가 어디고 또 뭐하는 곳인지 등등 아무런 설명도 없이 그냥 앞장서서 걸어간다. 난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처럼 그저 앞서서 걷고 있는 시계를 차고 있는 친구님만 따라 가야 하는건가? 뭐 한번 따라가 주지. 다른 방법도 없으니 튕기면 안되겠지. 이렇게 좁다란 이 골목을 계속 걸었다. 여기도 다양한 상점들이 즐비해있다. 청수사로 가던 골목에 비해서는 한적해서 좋았다. 그럼 사진으로 여기의 분위기를 느껴보시길~~ 토토로 매장이 있다. 이번에는 여고생 무리들 뭐가 그리 신이 나는지, 한아름 선물들도 사고, 서로서로 웃으면서..
[일본 교토] 기요미즈데라(청수사) - 입구까지만 가다!!
[일본 교토] 기요미즈데라(청수사) - 입구까지만 가다!!
2014.01.04오사카로 출발하기 위해 먼저, 교토에 왔으니 남들처럼 유명 여행지는 가봐야겠기에... 고르고 고른 기요미즈데라(청수사). 전날 폭식으로 아침 식사는 거르고 바로 기요미즈데라(청수사)로 출발했다. 걸어서 갈 수도 있는데, 전날 폭식과 과음으로 택시를 탔다. 그럼 시작해볼까!! 기요미즈데라(청수사)는 ’순수하고 깨끗한 물’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고 한다. 실제로 사찰 안에는 폭포가 시원하게 흐른다고 한다. 그리 크지는 않지만 이 물을 마시면 건강과 학업, 연애에 효험이 있다고 알려지면서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 온다고 한다. 더불어 언덕에 자리 잡은 본당에서는 교토 시내가 시원하게 보인다고 하는데, 아쉽게 못봤다. (그 이후는 아래에...) 택시에 내려서 기요미즈데라(청수사)로 가기위해 걷기 시작할 무렵, 인력거..
[일본 교토] 교토에서의 마지막 밤을 사케와 함께!!
[일본 교토] 교토에서의 마지막 밤을 사케와 함께!!
2014.01.02교토에서는 마지막이자, 여행의 두번째 밤이 왔다. 딱히 뭘 했다고, 뭘 먹었다고 할 수 없는데, 벌써 마지막이라니... 내일은 오사카로 이동해서 교토는 오늘이 마지막인데, 유명한 관광지를 더 돌아다녀야지 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이번 여행의 테마는 쉼, 힐링이기에... 호텔에서 마지막 밤을 보내기로 했다. 로얄 파트 더 교토 호텔이 힐링에는 최고였기에...^^ 창가에 니시키 시장과 0101 백화점 식품관에서 구입한 사케와 안주를 진열했다. 따로 저녁을 먹지 않고, 저 디따 큰 사케와 다양한 안주로 저녁을 먹기로 하고는 술 마시기 좋은 장소로 테이블과 의자를 세팅했다. 테이블이 작아 안주는 한꺼번에 먹지 않고, 하나씩 꺼내 먹기로 했다. 자자~~ 시작하자구!!! 니시키 시장에서 구입한 사케. 울나라에서는 ..
[일본 교토] 교토의 부엌 니시키시장
[일본 교토] 교토의 부엌 니시키시장
2014.01.01일본의 전통을 맛보고 싶어, 찾아간 니시키 시장. 역시나 숙소 하나는 잘 고른 듯, 로얄파크호텔에서 걸어서 가면 된다. 40분정도 걸린다. 빠른 걸음으로 가면 더 빨리 도착할 수 있다. 교토의 대표적인 재래식 시장으로 '교토의 부엌'이라는 애칭을 갖고 있다. 시장 입구다. 바로 들어가려고 했는데, 여행친구가 뒤를 돌아보라고 한다. 어서 빨리 들어가야지 했다가, 잠시 후에 가기로 하고 뒤를 돌아서 다른 곳부터 먼저 갔다. 니시키 시장 맞은편에 작은 절이 있다. 울나라와 달리, 일본 스타일의 사찰은 어떤 모습일까 궁금했는데, 들어가보자. 일본식 절의 모습은 우리나라와 사뭇 다르다. 여기가 절이라고 친구가 말해주지 않았으면 몰랐을뻔 했다. 저 중앙에 보이는 곳이 우리나라 사찰의 대웅전과 같다고 해야 하나? 절..
[일본 교토] Royal Park Hotel the Kyoto(로얄파크호텔) 지하1층 Breakfast Buffet
[일본 교토] Royal Park Hotel the Kyoto(로얄파크호텔) 지하1층 Breakfast Buffet
2013.12.31아침 산책을 마치고, 브런치를 먹으러 다시 호텔로 왔다. 지난 밤 물처럼 마신 사케의 여파로 뜨끈한 국물에 해장을 하고 싶었으나, 전날 과한 지출로 인해 저렴한 메뉴를 선택하기로 했다. 산책을 하면서 먹을 곳을 찾았지만, 사전 정보가 없는 곳은 왠지 불안했다. 혹시 또 극한의 짠맛을 경험할까봐. 그리하여 숙소인 호텔에서 운영하고 있는 이탈리안 레스토랑, 뷔페로 피자와 파스타 등등을 먹을 수 있다는 찌라시에 그래 설마 여기는 짜게 하지는 않겠지. 단지 이 생각만으로 여기로 결정했다. 오호, 울나라 뷔페에 비해 가짓수는 적지만, 그래도 피자와 파스타 그리고 샐러드 및 그외 기타등등 나름 구색은 다 갖추고 있다. 요렇게 편하게 먹을만큼 덜어서 먹으면 된다. 뭐 이거야 울나라도 똑같지만... ^^ 내부도 깔끔하..
[일본_교토] 숙소 주변 동네 한바퀴!!
[일본_교토] 숙소 주변 동네 한바퀴!!
2013.12.30Royal Park Hotel the Kyoto(로얄파크호텔) 주변 동네의 모습 모음 시작!! 첫날 호텔 도착해서 체크인 후 바로 나와서 잠깐 보고, 가이세키 요리집 '타쿠마' 갈때 또 보고, 다음날 오전 산책한 3번의 사진을 모아모아서... 지도에 표시되어 있는 곳이 바로 교토에서 이틀동안 묵었던 로얄 파크 호텔이다. 오른쪽으로는 강이 있는 이 곳에만 있어도 충분히 좋았던, 조용하고 고즈넉했던 바로 그곳!! (지도는 구글에서 캡쳐해옴) 강에서 놀고 있는 학생들, 참 올드한 교복을 입고 노는 모습이 순진해보였다는... 혹시 담배라고 피고 있을까 해서 자세히 살펴봤지만, 그냥 지들끼리 뭐가 그리 잼나는지 웃고 떠들고만 있더군. 여기서 오른쪽으로 쭉 내려가면, 타쿠마 가는 길이 나온다. 여행왔으니, 당연히 ..
[일본_교토] Royal Park Hotel the Kyoto(로얄파크호텔)
[일본_교토] Royal Park Hotel the Kyoto(로얄파크호텔)
2013.12.26교토 가와라마치 부근에 있는 Royal Park Hotel the Kyoto!! 여기서 2번의 밤을 보냈다. 로얄 파크 호텔 더 교토는 메트로 교토 시야쿠쇼 매 역 (0.2 킬로미터)에서 가깝다. 지하철로 이동하지 않고, 교토역에서 바로 버스로 이동을 해서 지하철은 잘 모르지만, 교토역에서 120번 버스를 타면 바로 호텔까지 올 수 있다. 어느 정류장인지 잘 모르지만 버스에서 내린 후 바로 호텔이 보였다. 교토역에 있는 여행자를 위한 센터에 가면 지도를 얻을 수 있고, 거기서 이 호텔을 찾아서 버스타고 오면 된다. 자 그럼~~ Royal Park Hotel the Kyoto(로얄 파크 호텔 더교토)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자!! 호텔의 모습이다. 1층에는 제과점과 일본식 고풍스런 식기도구를 파는 매장이 있다..
[일본_교토(kyoto)] 간사이공항에서 교토역까지 기차타고 고고씽~~
[일본_교토(kyoto)] 간사이공항에서 교토역까지 기차타고 고고씽~~
2013.12.251시간 30분만에 일본 간사이 공항 도착해서 입국 심사 받고 나와서 철도권 구입하고, 함께 받은 교통카드(ICOCA)로 우선 편의점부터 갔다. 카드가 정말 사용이 가능한지 확인하고 싶어서 말이다. 이때까지 아이스커피와 생수 한 잔이 내가 먹은 것들이다. 우선 밥을 먹을까 했지만, 교토에 맛난 가이세끼(會席)를 먹기위해 허접한 것들은 잠시 묻어두기로 하고 간단한 것들만 산 후, 공항과 바로 연결된 기차역으로 이동했다. 15분 정도 기다린 후, 참 역사 내 쉼터가 있다. 캐리어로 줄서기를 한 후 쉼터에서 일본 방문 첫 셀카도 찍고, 앞으로 어떤 일들이 생길까 하는 벅찬 기대감으로 배가 고프지도 않더군. 기차가 왔다는 소리에 나와서 인증샷을 남기위해 급하게 셔터를 눌렀더니, 역시나 떨사군^^ 자리에 앉자마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