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여정
죽여주는 여자 & 찬실이는 복도 많지 | 배우 윤여정이라서 가능한
죽여주는 여자 & 찬실이는 복도 많지 | 배우 윤여정이라서 가능한
2021.05.04죽여주는 여자 & 찬실이는 복도 많지 | 배우 윤여정이라서 가능한 예상은 했지만, 정말 아카데미 여우조연상을 받다니 뉴스를 접하자마자 내 일처럼 기뻤다. 미나리를 한번 더 볼까 하다가, 리뷰를 재탕할 수 없기에 죽여주는 여자와 찬실이는 복도 많지를 골랐다. 죽여주는 여자는 넷플릭스에 있었는데, 찬실이는 복도 많지는 없어 유료로 보려고 했다. 그런데 수상 소식때문일까? 넷플릭스에 업로드가 됐다. 시즌(seezn)에서 유료로 보려고 하다가 넷플릭스에서 다 봤다. 배우 윤여정은 기존에 갖고 있는 이미지는 깨는 배우다. 자식만을 위해 헌신하는 드라마나 영화 속 엄마와 달리, 그녀가 연기하는 엄마는 자식의 인생을 위해 자신의 인생을 희생하지 않는다. 얄미운 캐릭터인데 이상하게 끌렸고 그녀의 독특한 목소리조차 어느..
미나리(Minari) | 아카데미 작품상을 기원하며
미나리(Minari) | 아카데미 작품상을 기원하며
2021.03.16미나리(Minari) | 아카데미 작품상을 기원하며 미나리는 올 들어 영화관에서 본 첫 영화다. 코로나19가 오기 전에는 한달에 한번은 꼭 영화관 나들이를 했는데, 3개월만에 처음이다. 영화제에서 상 받은 영화는 재미가 없다는 속설(?)이 있다. 미나리가 열풍이긴 하나 미국 이민사를 다루고 있어 기생충과 달리 소재가 낯설다. 한예리, 윤여정, 스티븐 연 등 한국배우가 나오지만 기생충처럼 우리나라가 무대가 아니라 미국이 무대다. 자막 없이 영화를 볼 수 있어 좋긴 하나, 스토리가 넘나 먼나라 이야기다. 하긴 미국 이민사에 대해 사전 정보가 거의 없으니 더더욱 멀게만 느껴진다. 우리이게는 먼 소재지만, 미국인들에게는 익숙한 소재일테니, 기생충에 이어 미나리까지 아카데미 작품상을 바래본다. 확실히 조그마한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