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D
가을은 표고버섯차와 함께~ (feat. 미세플라스틱 티백)
가을은 표고버섯차와 함께~ (feat. 미세플라스틱 티백)
2019.10.01지리산 표고버섯차 그리고 간편한 티백의 두얼굴 팽이버섯에 이어 버섯으로 만든 차를 다시 마시게 될 줄은 몰랐다. 카페인에 약한 인간이기에 디카페인 차를 찾아 검색에 검색을 거듭한 결과, 표고버섯차를 발견했다. 지지고 볶고 조림이 아니라 뜨거운 물만 넣어 차로 마실 수 있다니 놀랍다. 구수한 버섯향에 은은한 맛까지 하루에 물 2리터 마시기 문제 없다. 부단히 노력을 했는데도 카페인만은 정복하지 못했다. 하루에 한잔 그것도 오후 2시 전에 마셔야 저녁에 잠을 잘 수 있다. 자주 마시다보면 양이 늘어난다고 하던데, 나에게 있어 커피는 아니다. 더불어 커피에 비해 카페인이 덜 들어 있다고 하는 녹차와 홍차도 버거운 존재다. 그래서 녹차 아이스크림, 녹차빙수, 녹차빵, 녹차가 들어있는 먹거리를 그닥 좋아하지 않는..
뷰티 비타민 츄어블 - 비타민 A, C, D, E가 한 알에~
뷰티 비타민 츄어블 - 비타민 A, C, D, E가 한 알에~
2016.02.04요즘 얼굴에 뾰루지가 자주 생기고, 피부는 푸석푸석하며, 자주 피곤함을 느끼는 건? 아마도 내 안에 비타민이 부족하다는 신호. "기름진 음식을 밤 늦게까지 먹으니깐 그러지." (같이 먹으면서 타박하는 친구 왈) "술 마셔셔 그래."(술을 한 잔도 못하는 친구 왈) "원래 우리 나이되면 다 그래."(동갑내기 친구 왈) 아니라는 말은 못하고, 다 수긍이 된다. 암튼 이제는 내가 나를 챙겨야 하는 나이가 됐나보다. 그리하여 비타민은 음식으로 먹어야 좋다는 걸 알면서도, 종합비타민에 손이 갔다. 사실 사건은 이랬다. 뷰티 비타민 츄어블은 혜리 사인회 행사장에서 받았던 선물이다. 레모나도 잘 안 먹기에 친구에게 하나씩 주기로 했다가, 저런 대답을 들으니 주고 싶은 맘이 싹 사라져 버렸다. 비타민은 내가 다 먹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