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화과빵
양파맛 가득한 콘브래드와 어니언크림치즈소보루 통인동 효자베이커리
양파맛 가득한 콘브래드와 어니언크림치즈소보루 통인동 효자베이커리
2021.10.15통인동 효자베이커리 명성은 익히 들어 알고 있지만, 빵 하나를 사는데 줄까지 서야 하나 싶어 그동안 가지 않았다. 코로나19가 매우 몹시 밉지만, 이럴 때는 은근 반갑다. 줄이 없으니 바로 들어갔고, 1, 2 3등 빵을 싹쓸이 했다. 통인동에 있는 효자베이커리다. 효자동이라서 효자베이커리인 줄 알았는데, 정확한 주소는 통인동이다. 서촌, 체부동, 통인동, 효자동이 주출몰지역은 아니지만, 좋아하는 시장에, 밥집도 술집도 있어 자주 가는 편이다. 효자베이커리를 스쳐지나칠 때가 많았는데, 그때마다 긴 줄이 있어 '언젠가 먹고 말거야' 라고 생각만 했다. 늘 생각만 하다, 이제야 실행에 옮겼다. 명성에 비해 빵집 규모는 아담하다. 이래서 항상 긴 줄이 있었나 보다. 규모는 아담이지만, 빵 종류는 은근 아니 꽤 ..
무화과에 빠져 목동 나폴레옹과자점
무화과에 빠져 목동 나폴레옹과자점
2021.09.29목동 나폴레옹과자점 과일은 그 자체로 먹는 걸 좋아하는데, 유독 무화과만은 생과일보다는 잼과 같은 가공품으로 먹게 되는 경우가 많다. 가격때문일 수도 있고, 집안 분위기(부모님이 싫어함)때문일 수도 있다. 무화과의 제철은 가을이라는데, 올해는 잼이 아니라 빵이 먼저다. 목동에 있는 나폴레옹과자점이다. 지점보다는 본점을 더 선호하지만, 성북동보다는 목동이 더 가까우니 목동점으로 간다. 성북동 본점은 2층에 카페가 있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운영을 하지 않는다. 하지만 목돔점은 1층에 매장과 카페가 같이 있어 매장 안에서 빵을 먹을 수 있다. 이른 아침은 아니더라도 오전 10시 30분이면 이르다 할 수 있는데, 아파트단지 내에 있다보니 은근 사람이 많다. 역시 본점이 아니라서 빵 종류가 별루 없구나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