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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운 여름, 밥하기 참 귀찮다. 불 앞에서 밥하고, 반찬하고 국이나 찌개까지...  더운데 짜증이 난다. 간편하게 한끼를 해결하는 방법이 없을까? 햇반이 있지만, 밥만 있을뿐 반찬은 없었다. 만약 밥에 반찬까지 다 있다면, 금상첨화일 듯. 근데 있단다. 밥맛 좋은 햇반에 반찬이 포함되어 있는 햇반 컵반이 있다. CJ 더패널이니, 먼저 먹어봤다. 결론은 괜찮다. 매일 먹기는 좀 그렇지만, 밥하기 귀찮을때, 간편하게 한끼 식사를 하고 싶을때, 컵반오징어덮밥과 컵반볶음김치덮밥으로 해결.



캠핑을 가거나, 도시락 대용으로 활용하면 참 좋을텐데, 냉장보관을 해야 한단다. 이번 참에 미니 사이즈 아이스박스도 장만할까나? 



컵라면같은 용기 위에는 햇반이 올려져 있다. 저 안에 소스파우치와 자그만한 숟가락이 들어있다. 



조리 방법은 간단하다. 전자레인지가 있다면, 햇반과 소스파우치를 넣고 돌리면 된다. 만약 없다면, 끓는 물에 내용물을 넣고 10분간 끓이면 된다. 컵라면같은 용기에 밥과 소스를 넣고 잘 비비면 끝. 



햇반 컵반 오징어덮밥. 햇반이 들어 있는 가정식 덮밥이다. 표지에 나와 있는 비주얼처럼 오징어가 듬뿍 들어있었으면 좋겠다. 용량은 260g, 열량은 355kcal, 오징어덮밥인데 오징어는 고작 11.1%란다.





유통기한이 9월까지로, 약 3개월인 듯하다.



대형 용기 안에 햇반과 소스파우치 그리고 숟가락이 들어있다. 



덮밥답게 국물이 많다. 그런데 오징어는 표지 속 이미지와 너무 다르다. 



고슬고슬한 햇밥. 완전 내 취향.



국물이 많아서 짜지 않을까 했는데, 그렇지는 않다. 밥이 좀 더 많았으면 좋을 듯 싶지만, 이 상태로도 괜찮은 거 같다.



오징어를 찾느라 힘들었지만, 맛은 무난하다. 여기에 체다나 피자 치즈를 같이 넣어서 먹으면 살짝 부족한 양을 채워줄 거 같다. 더불어 밥이 싫다면, 소면을 넣어서 먹어도... 더워서 밥하기 귀찮다면서 왜 이런 생각을 하고 있는지. 그냥 먹어도 물론 좋은데, 색다르게 먹어도 좋을 거 같아서다.



이번에는 햇반 컵반 볶은김치덮밥. 용량은 242g, 열량은 345kcal, 오징어덮밥(11.1%)과 달리 맛김치가 29,9%가 들어있단다. 






오징어덮밥과 달리, 김 소스가 하나 더 들어있다. 덮밥이지만, 느낌은 볶음밥같다.



전자레인지에서 방금 나왔다. 대형컵에 다 넣으면 된다.



오징어덮밥은 국물이 많았는데, 볶음김치덮밥은 내용물이 더 많다. 표지 비주얼따라하기.



함께 들어있는 김과 깨를 넣으니, 제법 비주얼이 괜찮다. 그럼 맛도 괜찮을까?



편의점에서 컵라면을 먹을때, 언제나 함께 먹었던 볶음김치, 딱 그맛이다. 고슬고슬한 햇반과 볶음김치의 만남, 괜찮다. 그런데 맵거나 간이 강하지 않았던 거 같은데, 먹고 난 후에 살짝 속이 쓰렸다. 아무래도 내용물에 비해서 밥이 부족했던 거 같다. 처음이라 이렇게 먹었지만, 다음날 여기에 반숙 계란후라이를 올려서 먹으니 완전 괜찮다. 냉동실에 먹다 남은 오븐구이 치킨이 있어서, 혹시나 하는 맘으로 치킨과 볶음김치를 넣어 볶음밥을 만들었는데 이게 또 괜찮다. 마법같은 라면스프처럼, 볶음김치도 그런 거 같다. 설거지를 할 필요가 없는 간편한 한끼 식사, CJ 햇반컵반 오징어덮밥 & 볶은김치덮밥이다.


"저는 위 CJ햇반컵반 상품을 소개하면서 CJ제일제당으로부터 물품을 무료제공 받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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