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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가는 신도림 푸르지오 상가에 닭갈비 집이 생겼다. 사람 많은 1층이 아니라 한적한 2층이라서, 조용히 편안하게 먹을 수 있었고, 특이한 불 시스템으로 보는 재미까지 있는 곳, 본 춘천 닭갈비다. 



본 춘천 닭갈비, 본이라는 글만 보고 혹시 슈가 아저씨네가 하는 곳인가 했는데, 아니란다. 그런데 더 이상한 건, 2층인데 숯불로 구워 먹을 수 있는 닭갈비가 있었다. 대체적으로 고깃집에 가면 밖에서 숯불을 피워 주기 위해서 1층에 식당이 있는 걸로 아는데, 여기는 어떻게 숯불을 준다는 걸까? 먹고 싶은게 많아서 그런지, 궁금한 것도 참 많다. 암튼 눈으로 직접 확인하기로 하고 들어갔다. 

■■ 잠깐만~~ 숯불에 구워 먹는 닭갈비 여기 말고 또 있다 - 구로동 수뿌레 닭갈비



당당하게 100% 국내산 생닭만을 사용한단다. 믿음이 간다. 



생각보다 매장이 넓다. 그런데 확실히 1층에 비해 한산하다. 조금만 올라오면 되는데, 왜 그리도 1층에만 있는지, 하긴 나도 그랬기에 할 말은 없지만...



닭집답게 다양한 닭이미지. 



메뉴판. 개인적으로 철판보다는 구워 먹는걸 더 좋아하므로, 숯불닭갈비로 선택했다. 소금구이, 양념구이 1인분씩 주문했다.



엄청 큰 불판이다. 철판 닭갈비때문이겠지. 그런데 아까부터 들었던 궁금증, 숯불은 어떻게 만들어서 줄까?



바로 확인할 수 있었다. 우선 그냥 숯이 나온다. 그리고 가스불로 숯불을 피운다. 그렇기 때문에 고기를 먹기까지 시간이 좀 걸린다. 



지금은 불쑈 중!!



기본찬 시리즈, 테이블이 너무 커서 한번에 다 담을 수 없었다. 상추, 동치미, 떡, 마늘, 쌈장 그리고 저 노란 가루는?



메추리알, 깻잎 장아찌 그리고 오이피클.



개인 기본찬으로는 슬라이스 양파와 매콤 양념장 그리고 노란 가루는 카레다.



기본찬이 부족할때, 셀프코너가 있으니 먹을만큼 가져가면 된다. 



기본으로 나왔던 계란찜. 보들보들하니 괜찮아서, 중간에 추가로 또 주문해서 먹었다.



숯불닭갈비(가격 1인 10,000원) 2인분, 소금구이, 양념구이다. 



시작은 소금구이부터, 초벌을 되어 나오므로 조금만 구워주면 된다.



우선 아무 양념 없이 그냥 먹었는데, 괜찮다. 껍데기는 바삭하고 고기는 육즙을 먹고 있어 그런지, 부드럽다. 고기에는 당근 쌈이다. 깻잎 장아찌에 카레가루를 살짝 찍은 닭갈비 그리고 양파를 올린다.



요렇게 한입 크기로 돌돌 말아서 쏘옥~ 넣어주면 된다. 이상하다. 카레를 넣었으면 당연히 카레 맛이 나야 하는데, 너무 미비하다.



아무래도 양이 적은 듯 싶어, 푹 찍어 먹으니, 괜찮은 조합이다. 역시 닭에는 카레, 진리인 거 같다. 



양념구이 닭갈비, 불조절을 잘 해야 한다. 양념이라서 쉽게 탈 수 있다.



때깔에 비해 별로 맵지 않다. 역시나 또 쌈으로 먹었다. 이번에는 오이 피클과 함께, 아삭 바삭 상큼 달달 좋아 좋아~



참 기본찬으로 나왔던 매운 양념 소스는 소금구이 닭갈비보다는...



구운 떡볶이 떡이랑 더 잘 어울린다. 딱 떡꼬치 맛이다.



부족하다면서, 지인이 추가 주문한 매운 닭발(가격 15,000원).



개인적으로 뼈 있는 닭발을 좋아한다. 촉촉한 양념보다는 불에 바짝 구운 닭발을 좋아한다. 불맛이 나고 엄청 매운 닭발을 좋아한다. 그런데 여기 닭발은 내 취향이 아니다. 닭발만은 호불호가 확실하므로, 지인에게 양보하고 추가 주문한 계란찜으로 허전한 배를 채웠다. 


불쑈를 보는 재미는 있지만, 기다려야 하므로 성격이 급한 사람은 힘들겠구나 싶다. 사실 배가 엄청 고팠기에, 기다리면서 많이 힘들었다. 숯불에 구워 먹는 닭갈비, 예전에는 별로 없었는데 이제는 골라서 갈 수 있는 곳까지 생기니 앞으로 자주 갈 거 같은 그런 느낌같은 느낌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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