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산지에서...
1960년에 나온 노래란다. 아무리 올드팝을 좋아하지만, The Brothers Four(브라더스 포)의 Greenfields는 진짜 올드팝이다. 여명의 노래로 알고 있었던 Try To Remember도 브라더스 포의 노래라고 한다. 이걸 오늘에서야 알았다니, 누가 부르고, 제목이 뭔지 모른체 들었던 내가 한심해진다. 그래도 이제야 알게 됐으니, 다행이라고 해야겠지.
이번주는 개인적으로 참 힘들었는데, The Brothers Four의 Greenfields를 들으면서 힐링을 해야겠다. 벌써 10번이나 반복해서 듣고 있는데 들으면 들을수록 참 좋은 거 같다.
(출처 - 구글검색)
브라더스 포는 Green Fields, Try To Remember, Seven Daffodils 등 60년대를 풍미했던 4인조 남성 포크 그룹이라고 한다. 멤버는 밥 플릭(Bob Flick, 베이스), 존 페인(John Paine, 기타), 마크 피어슨(Mark Pearson, 기타), 테리 로버(Terry Lauber, 기타)다.
The Brothers Four - Greenfields
Once there were green fields kissed by the sun. 옛날 햇살이 빛나는초원이 있었어요.
옛날 강물이 흘렀던 계곡이 있었어요.
옛날 흰 구름이 둥실둥실 떠 있는 하늘이 있었어요.
옛날 그들은 영원한 사랑의 일부였지요.
그리고 우린 푸른 초원을 거닐었던 연인들이었어요.
그러한 푸른 초원은 지금 태양에 말라 붙어 사라졌어요.
강물이 흘렀던 계곡에서 사라졌어요.
나의 가슴에 몰아친 차가운 바람과 함께 사라졌어요.
꿈을 버린 연인들과 함께 사라졌어요.
우리가 거닐던 푸른 초원은 어디에 있나요?
무엇이 당신을 떠나게 했는지 알 수가 없습니다.
어두운 구름이 하늘을 덮어 가릴 때 내가 어떻게 계속 찾을 수 있을까요?
난 단지 내게 아무 것도 남은 게 없다는 걸 알 뿐이에요.
이제 이 넓은 세상에서 내게 남은 것은 아무 것도 없어요.
하지만 난 당신이 돌아올 때까지 계속 기다릴 거예요.
당신과 함께 한 날들이 돌아오길 기다릴 거예요.
당신의 마음이 이리저리 배회할 적에 당신은 행복하지 못할 거예요.
집으로 돌아올 때까지 행복할 수 없을 겁니다.
푸른 들판이 있는 집으로 그리고 내게로 돌아와 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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