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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오설록티뮤지엄

아모레퍼시픽에서 만든 녹차밭

 

 

 

 

오렌지다이어리 게스트하우스에서 힘든 밤을 보내고, 쓰린 속을 요거트와 빵 그리고 토마토로 해장을 해볼까 했지만, 택도 없는 일. 컵라면 하나만 먹었음 좋겠지만, 4일째가 되는 날이고 내일이면 제주를 떠나기에 오늘 일정은 먹거리보다는 볼거리 위주로 잡아서 아침부터 강행군을 하기로 했다. 그 첫번째로 어제 방림원에서 게스트하우스로 다시 오던 중 본, 오설록티뮤지엄이.

 

 

화장품 회사인 아모레퍼시픽에서 만든 제주 녹차밭인 오서록티뮤지엄은 국내최대규모의 차 종합 전시관이라고 한다. 녹차를 재배라는 곳도 직접 볼 수 있다고 했는데, 가는 날이 장날인지라 아침부터 내린 비 때문에 밖으로 나가지 못하고 그저 건물안에서 전시관만 봤다. 첫 방문지고 아침부터 비를 맞으면서 구경하고 싶지는 않아서 안에서 보기로 했는데, 사실은 제주 녹차 한잔을 공짜로 마시고 싶었다. 그런데 너무 일찍 왔는지, 체험코너는 준비 중인지라 녹차는 커녕 생수 한모금 먹지 못하고 나와야 했다. 체계적으로 여행 계획을 세우지 않아서, 첫 방문지에서 너무나 많은 시간을 보내기가 아까워서 '나 여기 왔어요'라고 발도장만 찍고 나온 꼴이 됐다. 너무 상업적이라고 할까? 판매하는 곳만 많고, 딱히 볼만한 곳은 없는 오설록티뮤지엄. (너무 급하게 보고 나와서 그런거 같지만...^^)

 

 

 

 

 

 

비가 내린 관계로 400디 대신, 아이폰으로 사진을 찍었다. 밖에 나가서 건물을 찍어야 하지만, 비 맞기 싫다는 이유로 건물 안에서 그냥 찍었다. 지금 보니, 비가 오더라도 제대로 찍을걸 하고 살짝 후회가 드네.

 

 

 

 

 

 

건물 위층에 전망대가 있다. 전망대에 나가서 넓디넓은 녹차밭을 찍으면 좋았을텐데, 전망대 입구 창문에 딱 붙어서 찍었다. 비도 비지만, 배고픔과 함께 속 쓰림도 사진 찍기 싫은 핑계에 한 몫을 단단히 했기 때문.

 

 

 

 

 

 

좀 늦게 왔다면, 직접 녹차를 만드는 과정도 보고,  시음도 할 수 있었을 텐데 개관을 하자마자 가서 그런가? 아쉽게도 세팅하는 모습만 봤다.

 

 

 

 

 

 

녹차를 저렇게 만드는군!! 화면으로만 봤지, 직접 본건 처음.

 

 

 

 

  

 

다기세트. 오설록티뮤지엄에 왔으면 조금은 천천히 걸어도 되는데, 뭐가 그리 급하다고 후다닥 보고 나왔는지. 비만 안 왔으면 좀 더 봤을까 하고 생각해보면, 아니!! 라고 대답할거 같다. 차에 대해서 솔직히 별 매력을 느끼지 못하고, 관심도 없는 분야이기에 발도장만 남기고 다른 볼거리로 바로 이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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