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명물
경남 통영 이야꿀빵 & 한일김밥 명물을 만나다
경남 통영 이야꿀빵 & 한일김밥 명물을 만나다
2020.03.31경남 통영 이야꿀빵 & 한일김밥 여행은 설렘과 아쉬움 사이다. 이번에는 나와 너 그리고 우리들의 안전을 더해 통영으로의 1박2일 여행을 떠났다. 너무 오랜만이라 내 머리 속 통영과 지금의 통영은 많이 변했다. 그런데 바닷가 마을 특유의 비릿한 내음은 예나 지금이나 변함이 없다. 볼거리보다는 먹거리 위주로 떠났던 여행, 그 시작은 통영의 명물 꿀빵과 충무김밥이다. 통영항 여객선터미널 주차장에서 만난 동백꽃, 만개를 지나 사라짐을 준비하고 있다. 동백꽃을 보니, 드라마보다는 얼마 전에 읽은 태백산맥이 생각난다. 나무에 남아있어도, 땅으로 떨어져도 동백꽃은 여전히 곱고 예쁘다. 동백은 남도지방의 꽃이다. 동백꽃은 질 때로 그 빛깔로 모양새도 변하지 않은 채 꽃잎 하나하나가 떨어지는 것이 아니라 가운데 꽃술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