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중앙유등시장
[경남 진주] 제일식당 - 추억 속 육회비빔밥을 만나다!!
[경남 진주] 제일식당 - 추억 속 육회비빔밥을 만나다!!
2017.02.0310년 전 추억 키워드는 딱 3개, 진주 중앙 유등시장, 평상, 스댕 그릇에 나온 육회비빔밥. 식당 이름도 모르고, 위치도 모르고 그저 기억의 조각들을 모아모아서 찾아갔다. 중앙유등시장에 가면 떠오르는 무언가가 있겠지. 육회비빔밥을 하는 곳이 많지 않을테니, 물어보면 되겠지. 이럴땐 참 용감하다. 추억 속 육회비빔밥을 찾아 진주 제일식당이다. 중앙유등시장에서 아무리 찾아도 육회비빔밥 집이 나오지 않았다. 중앙유등시장 육회비빔밥으로 검색했을때 가장 많이 나온 곳이 여기였다. 10년 전 그곳이 여기라면 참 좋을텐데, 아니어도 어쩔 수 없다. 다른 곳을 찾아갈 힘이 이제는 남이 있지 않다. 간판을 보고 안으로 들어왔는데, 오호~ 이거 참. 10년이란 시간이 멈춰 버린 거 같은 기분이 들었다. 그래 맞다. 10..
[경남 진주] 중앙유등시장 - 바다 내음 물씬 나는 전통시장!!
[경남 진주] 중앙유등시장 - 바다 내음 물씬 나는 전통시장!!
2017.02.021884년에 문을 연 진주 중앙유등시장, 올해로 134년이 됐다고 한다. 지역 색채가 고스란히 묻어 있는 곳이자, 구경만으로도 신이 나는 곳이 전통시장이라고 생각한다. 고로 어느 지역을 가더라도 그 지역을 대표하는 전통시장은 꼭 가려고 한다. 백년이 넘었다고 하니 더더욱 꼭 가야하는 곳이기에, 터미널에 도착하자마자 중앙유등시장으로 향했다. 서울에서 진주까지 고속버스로 3시간 30분, 진짜 멀다. 오랜만에 새벽에 일어나 강남고속터미널에 도착, 해가 뜨기도 전에 서울을 벗어났다. 진주에 도착하니 11시 20분, 앞으로 6시간동안 진주 여행을 해야 한다. 당일치기 경남여행은 참 힘들다. 더 많이 보고 싶은데, 시간이 별로 없는 관계로 중앙유등시장과 진주성 그리고 진주냉면으로 일정을 짰다. 터미널에 도착해 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