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세관역사관
세관창고에서 인천세관역사관으로
세관창고에서 인천세관역사관으로
2022.01.25인천세관역사공원 인천세관역사관 건물 자체만으로도 보존 가치가 있는데, 여기에 스토리를 담았다. 계속 비어 있는 공간이었다면 창고 건물로 기억될테지만, 여기에 역사를 담으니 더이상 창고가 아니다. 인천세관 옛 창고 건물은 이제 주변 공원과 함께 전시관으로 다시 태어났다. 인천세관역사공원에 있는 인천세관역사관이다. 인천세관역사관에 가려면, 서울에서 지하철을 타고 수인선 신포역에서 내리면 된다. 2번 출구로 나왔는데, 출입구가 겁나 독특하다. 마치 여기에 무엇이 있었는지 말해주는 듯하다. 인천세관역사관은 1911년에 건립된 인천세관 옛 창고 건물로, 원래는 여기에 있었다고 한다. 수인선 복선전철공사로 철거 위기에 놓일뻔 했지만, 남쪽으로 40m 이전과 함께 보존을 하기로 했다. 그나저나 왜 창고 건물만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