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민
리멤버(REMEMBER, 2020) | 우리가 기억하는 한 역사는 바뀌지 않을 것이다!
리멤버(REMEMBER, 2020) | 우리가 기억하는 한 역사는 바뀌지 않을 것이다!
2022.10.27리멤버(REMEMBER, 2020) | 우리가 기억하는 한 역사는 바뀌지 않을 것이다!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고 배웠다. 그런데 영화에서 어떤 이는 이렇게 말한다. "과거에 사로잡힌 민족에게는 미래는 없다." 같은 미래인데, 왜이리 역겁게 다가오는지 모르겠다. 자기합리화의 사전적 의미는 자책감이나 죄책감에서 벗어나기 위해 자신이 한 행위를 정당화하는 일. 또는 그런 심리적 경향이라고 한다. 본인도 자랑스럽지 못한 과거라는 걸 알고 있는 것일까? 왜 하필 이 시점에 이런 영화가 개봉을 했을까? 아니다. 개봉날짜는 예전에 정했을 테고, 식민사관 발언이 갑자기 터져 나온 것이 아닐까 싶다. 식민사관은 일본이 일제강점기에 타당성을 부여하기 위해 만들어낸 역사관이라고 다음백과가 알려줬다. 그 발언을 한..
보안관(The Sheriff In Town) - 골목대장과 영웅본색!!
보안관(The Sheriff In Town) - 골목대장과 영웅본색!!
2017.05.09범죄 코미디 영화 보안관. 이성민, 조진웅, 김성균, 조우진, 김혜은 등 연기력 하나는 끝내주는 배우들이 나오기에, 가식적인 웃음보다는 진짜 웃음을 주는 영화라 생각했다. 역시 예상했던대로, 유쾌 상쾌 통쾌한 영화다. 그런데 보는내내 덩치는 어른인데, 하는 짓은 딱 10~13세 꼬마 같았다. 영웅본색을 좋아하며, 자신이 영웅인냥 우리 마을과 부하들은 내가 지킨다는 신념에 사로잡힌 골목대장, 딱 그거다. 동네 꼬마 녀석들 추운줄도 모르고 연을 날리고 놀았던, 그 시절을 생각나게 하는 영화, 보안관이다. 한때 경찰 지금은 그냥 골목대장이다. 동네 사람들이 "우리 동네 보안관이지"라면서 추켜세워주니깐, 진짜 뭐라도 된듯 행동을 한다. 골목대장답게 부하가 어려운 일에 처하게 되면, 자기 일처럼 도와준다. 그렇게..
[영화] 방황하는 칼날 - 자식 잃은 부모에겐 남은 인생은 없다!!
[영화] 방황하는 칼날 - 자식 잃은 부모에겐 남은 인생은 없다!!
2014.04.08방황하는 칼날 (2014) 7.9감독이정호출연정재영, 이성민, 서준영, 김대명, 김현정보스릴러 | 한국 | 122 분 | 2014-04-10 글쓴이 평점 탄탄한 스토리, 신들린 연기, 엔딩크레딧이 끝날때 까지 일어날 수 없었던 문제작, 진한 부성애가 느껴졌던 영화 정재영, 이성민 주연의 방황하는 칼날입니다. "자식 잃은 부모에게 남은 인생은 없다"는 대사처럼, 부모에 대해 그리고 법이란 무엇인지에 대해 고민하게 만드는 영화입니다. 몇 만년만의 시사회인지, 4월 10일 개봉을 앞두고 시사회에 당첨되서 보고 왔답니다. 개봉 전 남들보다 먼저 영화를 본다는 왠지모를 뿌듯함을 안고 갔는데, 막상 영화가 끝난 뒤에는 먹먹함이 가득하네요. 이 먹먹함의 이유가 뭔지, 개봉 전 리뷰이니 스포일러는 자제하고 저의 소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