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독일빵집
곤이 듬뿍 동태알탕 여의도동 부흥동태탕 (ft. 브로트아트 딸기크루아상)
곤이 듬뿍 동태알탕 여의도동 부흥동태탕 (ft. 브로트아트 딸기크루아상)
2023.02.08여의도동 부흥동태탕 (feat. 브로트아트 딸기크루아상) 불향 가득한 오삼볶음을 먹기 위해 여의도로 출발했지만, 결과는 얼큰한 동태탕을 먹었다. 어차피 둘 다 먹을 계획이었고, 순서만 바꿨을 뿐이다. 오삼볶음은 나중에 생각하고, 동태알탕을 먹으러 부흥동태탕으로 출발이다. 참, 매운 입맛을 달래기 위해 브로트아트에서 디저트까지 야무지게 먹었다. 구 여의도백화점, 현 맨하탄빌딩이다. 건물 지하는 음식백화점으로 콩국수로 유명한 진주집이 있다. 진주집 옆집이 별미볶음인지 이번에 처음 알았다. 직화로 볶은 제육에 오삼을 먹을 수 있다고 해서 찾았는데, 안으로 들어가지도 못했다. 혼밥이라서 바쁜 점심시간을 보내고, 1시 30분 언저리에 도착을 했다. 늦게 먹기도 하지만, 일부러 늦게 온 이유가 있다. 원래는 2인분..
담백한 동태탕 여의도동 상은북어국 (ft. 브로트아트 소금빵)
담백한 동태탕 여의도동 상은북어국 (ft. 브로트아트 소금빵)
2022.11.02여의도동 상은북어국 (feat. 브로트아트 소금빵) 고춧가루 팍팍에 내장을 잔뜩 넣은 얼큰하고 기름진 동태탕을 주로 먹다가, 담백하고 깔끔한 동태탕은 어색하다. 하지만 먹기 시작하면 이또한 좋다는 걸 바로 알게 된다. 손맛 좋은 친구네 할머니(혹은 엄마)가 끓여준 거 같은 동태탕, 여의도동에 있는 상은북어국이다. 여의도라는 동네는 주택가도 있지만, 사무실이 훨씬 많다. 그러다 보니, 해장국을 잘하는 식당이 꽤 많이 포진되어 있다. 상은북어국도 그중 한 곳이다. 여의도가 주출몰지역이라면 진작에 다녀갔을 텐데, 토요일은 밥이 좋아를 통해 알게 됐다. 해물은 그게 뭐가 됐든 다 좋아하는데, 요맘때는 국이나 탕이 가장 많이 끌린다. SINCE 1983, 아침에는 북엇국과 아욱국을 먹을 수 있는데, 아침에 올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