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원
농업의 중요성과 가치 재발견 국립농업박물관
농업의 중요성과 가치 재발견 국립농업박물관
2023.01.12농업의 중요성과 가치 재발견 국립농업박물관 먹기 위해 살거나, 살기 위해 먹거나, 무엇이 중헌지 따지기 전에 인간은 먹지 않으면 죽는다. 혼밥을 하듯, 여럿이 먹듯, 우리는 오늘도 밥을 먹는다. 그 밥은 어디서 왔을까? 농업의 사전적 의미는 토지를 이용해 인간에게 유용한 동식물을 길러 생산물을 얻어내는 산업이라고 한다. 식량위기, 식량안보 등 먹거리에 대해 관심이 높아진 요즘, 우리 농업에 대한 모든것을 만날 수 있는 국립농업박물관이 지난달 개관을 했다. 당연히 있는 줄 알았는데, 국립농업박물관은 국가가 설립한 최초의 농업박물관이라고 한다. 그런데 왜 수원일까? 현대는 농촌진흥청 부지, 조선시대에는 정조가 농업을 장려하기 위해 축조한 축만제가 있던 곳이다. 여기서 축만제란, 천년만년 만석 생산을 축원한다..
서울식물원 그래 잘~ 생겼다
서울식물원 그래 잘~ 생겼다
2019.07.08서울식물원 압도적으로 멋진 온실 익히 소문은 들었지만, 굳이 입장료를 내면서 갈 필요가 있나 했다. 멀지 않은 곳에 푸른수목원이 있기에 더더욱 갈 이유를 느끼지 못했다. 하지만 그릇된 생각이었다. 마곡동이면 강서권이라 멀지도 않는데, 이제서야 다녀왔다. 그동안 갔던 온실을 다 미니어처로 만들어 버린 압도적 온실, 서울식물원이다. 강서구 마곡동이라고 해서 낯선 동네인 줄 알았다. 하지만 4년 전에 겸재정선 미술관부터 양천향교 그리고 허준박물관까지 두루두루 둘러본 적이 있다. 지하철 5호선 마곡역에 내려서 걸어가야 하나 했는데, 지도앱은 버스를 타라고 한다. 내리는 곳은 겸재정선 미술관 정류장이다. 아는 동네라 반가움에 버스에서 내려 건널목을 건너 식물원으로 향했다. 무료일때 왔더라면 좋았을텐데, 지난 5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