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동점
튀김이 밥을 만나 텐동 타쿠미주방 현대백화점 목동점
튀김이 밥을 만나 텐동 타쿠미주방 현대백화점 목동점
2021.05.14타쿠미주방 현대백화점 목동점 튀김과 밥은 각각 먹어야지, 같이 먹어본 적이 없다. 그래서 치밥도 아직이다. 편견은 깨라고 있는 법이니, 치밥으로 가기 전 텐동부터 정복한다. 둘 다 아는 맛인데 왜이리도 낯설게 느껴질까나. 현대백화점 목동점 지하2층 푸드코트에 있는 타쿠미주방이다. 사진을 편집할때 모자이크를 하기 싫어서, 사람이 없을때를 노린다. 요 앞에 서서 한참을 기다렸는데, 폐점시간이라면 모를까? 아무리 기다려도 계속 바글바글이다. 초상권은 소중하기에, 뒷모습일지라도 선명하게 나왔다면 모자이크는 필수다. 사람은 많지만 방역은 철저하다. 백화점에 들어올때는 따로 QR코드를 하지 않았는데, 식당가라서 여기는 QR코드를 꼭 해야 한다. 그래야 밥을 먹을 수 있다. 예전에는 철판볶음밥 전문점이었는데, 현대목..
숙주나물 없는 하노이 쌀국수 목동 에머이
숙주나물 없는 하노이 쌀국수 목동 에머이
2020.10.16목동 에머이 언제나 쌀국수를 먹을때 숙주나물은 기본으로 나오는 줄 알았다. 지역마다 스타일이 다른지 전혀 몰랐다. 하노이 쌀국수에는 숙주나물이 없다. 그럼 그동안 먹었던 쌀국수는 호치민 스타일이었나? 숙주나물이 없어 어색하지만, 색다른 맛에 흠뻑 빠지다. 목동에 있는 에머이 목동점이다. 가을이 깊어지는지, 날씨가 선선하다 못해 춥다. 찬바람이 불어오면 호빵을 먹어야 하지만, 문득 따끈하고 담백한 쌀국수가 먹고 싶어졌다. 어느 식당을 가나 쌀국수는 기본 이상을 하니, 검색 따위는 집어치우고 가장 먼저 보이는 곳으로 들어갔다. 이머이인 줄 알았는데, 에머이란다. 그나저나 다른 계절과 달리, 왜 가을은 깊어진다는 표현을 쓸까? 들어가자마자 QR코드로 명부 작성을 하고, 거리두기를 해야 하니 멀찍이 떨어져 앉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