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운떡볶이
비아김밥 멸땡김밥 & 모녀떡볶이 쌀떡볶이 경기 안양중앙시장
비아김밥 멸땡김밥 & 모녀떡볶이 쌀떡볶이 경기 안양중앙시장
2023.01.31경기 안양중앙시장 비아김밥 & 모녀떡볶이 광장시장이 마약김밥이라면, 안양중앙시장은 비아김밥이라고 한다. 평일에도 줄서서 먹는 집이라는데 운이 좋았다. 시장이 한적하다 못해 썰렁했던 이유는 아마도 김밥집 때문이 아닐까 싶다. 비아김밥 찍고 모녀떡볶이까지 경기 안양중앙시장이다. 다른 점포에서는 절대 볼 수 없었던 전기히터, 그만큼 비아김밥이 유명하다는 증거(?)일 거다. 줄을 서서 기다려야 하니, 손님을 위한 주인장의 배려가 아닐 수 없다. 허나, 지금은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이다. 왜냐하면 줄이 하나도 없으니깐. 입구 사진만 찍고 바로 들어간다. 비아김밥은 매장에서 먹을 수 없고 포장만 가능하다. 광장시장 마약김밥은 꼬마김밥인데도 3,000원 하는데, 가성비가 아니라 갓성비라고 하는 이유를 알겠다. 꼬마..
도화동 다락 & 마포원조 떡볶이 같은 듯 달라
도화동 다락 & 마포원조 떡볶이 같은 듯 달라
2018.08.09마포에는 한 골목에 3곳의 떡볶이집이 모여 있다. 같은 떡볶이인데 집집마다 맛이 다르다. 그래서 마포 3대 떡볶이라 불린다. 현재 3곳 중 2곳만 가봤다. 직접 끓여서 먹어야 하는 즉석 떡볶이집은 폭염으로 인해 가고 싶어도 못간다. 언제가는 갈 예정이니, 다녀온 곳부터, 다락과 마포원조 떡볶이 집이다. 서울가든호텔 뒤편으로 가면 작은 골목이 나온다. 골목으로 들어가자마자, 코끼리 즉석 떡볶이와 마포원조 떡볶이 집이 있다. 코끼리는 아직 못간 곳이니 제외. 두 집을 지나 5~7미터쯤 가면 다락이라는 떡볶이 집이 또 나온다. 같은 골목 내에 3곳이 있다는 것도 놀랍지만, 어느 한 곳만 유명한 게 아니라 모든 집들이 다 유명하다. 마포 3대 떡볶이는 괜히 나온 말은 아닌 듯 싶다. 마포원조 떡볶이가 어릴적에 ..
[고척동] 신전떡볶이 - 매장 선택의 중요성을 느끼다!!
[고척동] 신전떡볶이 - 매장 선택의 중요성을 느끼다!!
2016.04.04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 없다는 제목으로 올렸던 화곡동 신전떡볶이. 많은 분들이 댓글로 "여기는 매장마다 맛이 달라요"라고 하면서 화곡점보다는 내발산점이 좋다고 알려줬다. 하지만 굳이 거기까지 찾아가서 먹고 싶을 정도의 맛은 아니었기에, 잊고 있었다. 그런데 화곡동보다 훨씬 가까운 곳에 신전떡볶이가 생겼단다. 정말 매장마다 맛이 다를까? 방법은 하나다. 직접 먹어보는 수 밖에... 신전떡볶이 고척돔점이다. 고척스카이돔의 영향으로 주변 상권이 다양해지고 있는 거 같다. 얼마전에 맘스터치와 맥도날드가 오픈하더니, 이젠 신전떡볶이까지 먹을데가 많아져서 좋다. 돔구장에는 미미네와 BHC 비어카페도 생겼다. 버거킹도 들어오면 참 좋을텐데, 너무 욕심이 과한가? 프랜차이즈답게 인테리어는 어느 매장이나 동일한 거 같다..
[배달음식] 동대문 엽기떡볶이 - 매운 맛에 중독된 나!!
[배달음식] 동대문 엽기떡볶이 - 매운 맛에 중독된 나!!
2015.05.20작년 5월 엽기떡볶이를 먹었는데, 정확히 일년 후 엽기떡볶이를 다시 먹었다. 포스팅을 하지 않았다면 몰랐을텐데, 작년 5월 [배달음식] 동대문 엽기떡볶이 - 매운맛에 흠뻑 빠지고 싶은 날!!이란 제목으로 올렸다. 그때 14,000원이 너무 비싸고, 넘 맵고, 다시는 주문을 하지 않을거 같다고 했는데, 요즘 매운 음식을 많이 먹다보니 나도 모르새 매운맛에 중독이 됐나보다. 일년 전 결심을 잊고서, 다시 주문했으니 말이다. 대신 이번에는 맛 없는 떡보다는 어묵(오뎅이라고 해야 맛있는데...)이 더 많이 들어간 어묵떡볶이로 주문했다(iphone5로 촬영). 혼자 있는 따분한 주말, 시체놀이를 하다가 갑자기 드라큘라 놀이가 하고 싶어졌다. 그럼 피가 있어야 하는데, 하다가 생각난 동대문 엽기떡볶이. 요건 뻥이고..
[배달음식] 동대문 엽기떡볶이 - 매운맛에 흠뻑 빠지고 싶은 날!!
[배달음식] 동대문 엽기떡볶이 - 매운맛에 흠뻑 빠지고 싶은 날!!
2014.05.075월은 어린이날에 어버이날, 스승의 날까지 은근 돈이 많이 나가는 달입니다. 어린이라고 주장하면 돌 맞을거고, 어버이는 아직 아니고, 한때 스승의 날에 선물을 받은 적은 있지만 지금은 그러하지 않기에, 나를 위한 날은 없는 셈이지요. 특히 올해는 황금같은 연휴와 함께 왔기에 다른 곳에서 멋지게 보내려고 했지만, 그것도 쉽지가 않았어요. 수척해진 지갑을 보면서, 아무래도 뭔가에 빠져야 이걸 이겨낼 수 있을거 같아 손쉽게 빠질 수 있는 매운맛에 도전해봤습니다. 동대문 엽기떡볶이로 말이죠. 더구나 전화만 하면 집까지 배달해 준다니, 이 기회에 맛을 보자 싶어 집 근처 매장을 찾아 전화를 했죠. 집과 가까운 곳에 매장이 있기에, 전화를 했더니 안 온다네요. 그래서 다른 곳에 또 전화를 했더니, 지도상으로 가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