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늘김치
진한 마늘김치는 칼국수를 타고 명동 명동교자 본점
진한 마늘김치는 칼국수를 타고 명동 명동교자 본점
2021.09.13명동 명동교자 본점 여름에는 그렇게 시원한 콩국수를 찾더니, 날이 선선해졌다고 어느새 뜨끈한 칼국수에 빠졌다. 해물이 가득 들어있는 칼국수를 좋아하지만, 가끔은 색다름을 추구하고 싶다. 중화풍 느낌이 나는 고기고명과 하늘하늘한 완자가 매력적 칼국수에 묵언수행을 감내하면서도 리필을 외치고야 마는 마늘 가득 겉절이까지 명동에 있는 명동교자 본점으로 향했다. 명동교자는 워낙 강렬한 맛을 안겨주는 곳이기에 4년 만에 방문인데도 어제 온듯 친숙하다. 그때는 외관 공사중이었는데, 지금은 가림막 없이 깔끔하다. 하긴 지금도 여전히 공사 중이라면 그때 그 공사가 아니라 또다른 공사일 것이다. 암튼 추억은 여기까지, 배가 고프니 얼렁 들어가야겠다. 예상을 안한 건 아니지만, 2시가 넘은 시간이기도 하고 식당 앞에 줄이 ..
[명동] 명동교자 - 양치질을 두번이나 했는데도 독한 마늘!!
[명동] 명동교자 - 양치질을 두번이나 했는데도 독한 마늘!!
2017.06.09오후 3시 반. 혹시나 하는 맘에, 시청에서 명동이 그리 멀지 않으니, 먹겠다는 의지 하나만으로 갔다. 지금쯤 가면 줄 서지 않고 바로 먹을 수 있겠지. 설마가 사람 잡지는 않겠지. 명동도 찾아보면 먹을데가 참 많을텐데, 이상하게 여기만 생각이 난다. 명동에 있는 명동교자다. 입구만 공사중인가 보다. 영업 중이라고 하고, 기다리는 사람도 없으니 냉큼 안으로 들어갔다. 대한민국 칼국수의 자존심일지는 모르겠지만, 끌리는 맛이긴 하다. 여름이니, 칼국수보다는 비빔국수나 콩국수를 먹어야지. 그렇게 굳게 다짐했다. 줄서서 기다릴 필요는 없었는데, 여전히 사람이 많은가 보다. 언제나 1층에서 먹었는데, 2층으로 올라가란다. 와우~ 역시 사람이 많다. 3시 30분이면, 한산한 시간인데 명동교자는 예외인가 보다. 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