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수동빵집
바질 + 토마토 + 크림 = 맛없없 조합! 내수동 파네트
바질 + 토마토 + 크림 = 맛없없 조합! 내수동 파네트
2023.11.27내수동 파네트 크루아상팩토리 밥순이는 빵을 먹어도 밥을 먹어야 배가 불렀다. 하지만 빵순이로 거듭난 후, 밥대신 빵을 먹는다. 얼음 동동 커피와 함께라면 빵만 먹어도 든든하다. 점심을 먹기 위해 식당을 찾다가 들어간 빵집에서 배를 채우다. 내수동에 있는 파네트 크루아상팩토리(정식 명칭)이다. 크리스마스 시즌은 언제부터일까? 12월 한 달인 줄 알았는데, 그보다 일찍 시작하나 보다. 기온이 영하로 뚝 떨어지더니, 크리스마스트리가 어색하지 않고 반갑다. 뭔가 허전하다 했더니, 낮이라서 조명이 없다. 밤에 다시 오면 좋을 텐데 동네가 아니라서 그럴 일은 없다. 밥집보다 빵집이 좋은 이유는 글이나 사진으로 메뉴를 확인하는 게 아니라, 실물을 보면서 직접 고를 수 있다. 종류가 많다 보니, 늘 행복한 고민에 빠진..
깜빠뉴는 무화과를 좋아해 내수동 북한산제빵소
깜빠뉴는 무화과를 좋아해 내수동 북한산제빵소
2021.11.16내수동 북한산제빵소 광화문점 무화과는 생과일보다는 가공이 된 상태로 먹을 때가 더 많다. 특히 빵과 함께 먹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무화과 특유의 독특한 식감은 퍽퍽한 깜빠뉴와도 잘 어울린다. 여기에 초코 과잉 빵오쇼콜라와 카페라떼를 추가하면 아니 좋을 수 없다. 늦가을의 낭만은 빵과 함께, 내수동에 있는 북한산제빵소 광화문점이다. 봄에 오고, 여름에 왔으니, 가을에도 와야 한다. 겨울로 바삐 가는 중이지만, 아직은 가을이다. 본점이 은평한옥마을에 있어 지금가면 늦가을의 낭만을 제대로 만끽할텐데, 은평보다는 광화문(내수동)이 더 가깝다. 빵 나오는 시간이 1시 이후로 없다. 고로 늦게 가면 인기있는 빵을 못 먹을 수 있다. 너무나 잘 알고 있는데, 어찌하다보니 또 늦은 오후에 도착을 했다. 예상은 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