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릉점
경춘선숲길 옆 라라브레드 공릉점
경춘선숲길 옆 라라브레드 공릉점
2020.06.23공릉동 라라브레드 기찻길 옆 오막살이 아기는 기차 소리가 요란해도 잘 잔다. 숲길로 변한 경춘선 기찻길은 칙칙폭폭 요란한 기차소리 대신 고소한 빵내음이 가득이다. 기찻길 옆 빵집 라라브레드 공릉점에서 브런치를 먹으며 잠시나마 휴식을 취한다. 작고 소박한 빵집일 줄 알았는데, 규모가 재벌(?)급이다. 공릉점말고 한남, 대치, 송파 등 지점이 많다. 동네빵집은 아니지만, 경춘선숲길을 걷다 잠시 쉬고 싶은 생각이 들때 라라브레드가 딱 등장했다. 이보전진을 위해서는 일보후퇴를 해야 하므로 휴식의 시간을 갖기로 했다. 프랑스어로 초승달을 의미하는 크루아상이 라라브레드의 주력 빵인 듯 싶다. 기본 크루아상에, 초코, 햄치즈, 소시지, 카야, 라우겐 등 종류가 무지 많다. 개인적으로 참 좋아하는 빵인데 이렇게 종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