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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오는 날 경희궁 (feat. 킹덤 촬영지)
눈 오는 날 경희궁 (feat. 킹덤 촬영지)
2019.02.18조선시대 5대 궁궐 경희궁 조선시대 5대 궁궐은 경복궁, 창경궁, 창덕궁, 덕수궁 그리고 경희궁이다. 이렇게 표현을 해도 될지 모르지만, 저중에서 가장 아픈 손가락은 경희궁이다. 어엿한 하나의 궁궐임에도, 지금은 그저 공원스럽다. 설 연휴에 킹덤을 봤고, 어디서 많이 본 듯한 암석이 나왔다. 어라~ 저 곳, 그리하여 갔다. 아침부터 내린 눈이 어찌나 반갑던지, 눈 오는날 경희궁이다. 경희궁(慶熙宮)은 조서 후기의 이궁(離宮)이다. 이궁은 왕이 거동할때 머무르던 별궁을 말한다. 경희궁의 처음 명칭은 경덕궁이었으니, 원종의 시호인 경덕과 같은 발음이라서 영조36년에 경희궁으로 바뀌었다고 한다. 경희궁은 도성의 서쪽에 있다고 해 서궐이라고도 불렀는데, 이는 창덕궁과 창경궁을 합하여 동궐이라고 불렀던 것과 대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