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초비빔밥
도화동 해초성 세꼬시회 해초비빔밥보다 멜젓 해초쌈이 더좋아
도화동 해초성 세꼬시회 해초비빔밥보다 멜젓 해초쌈이 더좋아
2019.03.15해조류야~ 미세먼지를 부탁해 | 도화동 해초성 어제에 이어 오늘도 미세먼지다. 3월인데, 푸른하늘에 비해 회색하늘을 더 많이 보고 있다. 봄이 옴을 좋아해야 하는데, 차라리 추위가 그립다. 미세먼지 잡는 해조류, 요즈음 더 신경써서 먹고 있다. 이름부터 느낌이 팍 오는 곳, 도화동에 있는 해초성이다. 파란하늘로 보이지만, 미세먼지 주의보는 나쁨이었던 날이다. 살짝 내린 비로 그나마 대기가 좋아진 것이다. 답답한 마스크를 안써도 되지만, 몸안에 쌓인 미세먼지는 배출해야 한다. 마포역 2번출구로 들어가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내려간다. 오른편에 있는 마포 한화오벨리스크로 들어간다. 지하 식당가를 쭉 걸어가다보면, 해초성 마포점이 나온다. 구 해초섬, 현 해초성이다. 밖에 있는 메뉴판을 보니, 해초성 밥상을 주문..
해조류야~ 미세먼지를 부탁해! 홈메이드 해초비빔밥
해조류야~ 미세먼지를 부탁해! 홈메이드 해초비빔밥
2019.03.14해조류야~ 미세먼지를 부탁해! 한때 미세먼지에 삼겹살이 좋다고 해서, 싫어하는 비계를 꾹꾹 참으면서 먹었다. 하지만 지금은 삼겹살대신 바다를 먹는다. 미역, 김, 다시마, 꼬시래기, 파래, 매생이 등 해조류를 원없이 먹고 있다. 왜냐하면 몸속으로 들어온 미세먼지 잡는데 해조류가 딱이니깐. 해조류에는 수용성 식이섬유인 알긴산이라는 성분이 있다. 미역이나 다시마를 만지거나 먹을때 미끌거리고 끈적끈적한 감촉이나 식감은 알긴산때문으로, 몸 안에서 소화되지 않고 배설이 된다. 이때, 몸속에 있는 미세먼지나 중금속을 흡수해 배출하는 효능이 있다고 한다. 해조류는 날것으로 먹든 익혀 먹든 영양상에는 차이가 없다고 하는데, 이왕이면 생으로 먹어야 더 좋지 않을까 싶어 직접 해초 비빔밥을 만들어봤다. 요건 몇년 전 진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