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극당
SINCE 1946 얼굴은 무궁화 이름은 태극당 장충동 본점
SINCE 1946 얼굴은 무궁화 이름은 태극당 장충동 본점
2022.07.22장충동 태극당 본점 서울에서 가장 오래된 빵집이라고 해도, 맛이 없으면 가기 싫다. 너무 전통만 강조해도 가기 싫다. 그러나 태극당은 다르다. 과거와 현재가 만난 듯, 맛에 전통은 물론 트렌드까지 잡았다. 매장이 여러 곳 있지만, 본점만한 곳은 없다. 장충동에 있는 태극당 본점이다. 태극당 역사가 한 눈에, 1945년 광복 이후 미도리야 제과점 제과기계를 인수했고, 1946년 중국 명동에 태극당을 설립했다. 지금과 달리 그 당시에는 전병, 월병, 카스테라, 사탕류 그리고 양갱이 주메뉴였다고 한다. 1960년 태극당 농축원 목장을 설립하면서, 미고아이스크림(현 태극당 모나가)를 출시했다. 명동에서 장충동으로 이전은 1973년이며, 우리나라 최초 금전등록기를 도입했다. 빵이 없어 보일 정도로 매장이 겁나 넓..
서울에서 가장 오래된 빵집 태극당 서울역점
서울에서 가장 오래된 빵집 태극당 서울역점
2022.05.13동자동 태극당 서울역점 동네빵집이라 하고 싶지만, 워낙 오래된 곳이라 전국구 빵집이라고 해야겠다. 태극당은 이름만으로도 브랜드가 되는 서울빵집이다. 무궁화 로고와 모나카 그리고 SINCE 1946만으로도 충분히 설명이 되는, 장충동에 있는 본점이 아니라 태극당 서울역점이다. 서울역에 가면 무조건은 아니더라도 뭘 먹어야 할때, 어김없이 버거킹으로 갔다. 4딸라였다가 이제는 대부분 5딸라가 됐지만, 가볍게 한끼를 해결하기 좋은 곳이다. 그런데 옆집에 이름만으로도 브랜드가 되는 태극당이 들어왔다. 태극당은 장충동이 주출몰지역이던 시절에 자주 갔었다. 몸이 멀어지면 마음도 멀어진다고 하더니, 주출몰지역이 바뀌면서 발길을 뚝 끊었다. 태극당 서울역점은 이번이 두번째다. 지난 3월에 잠시 들려 도나스만 사고 나왔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