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렘브륄레
코앞에서 빵을 만들고 있으니 믿음이 팍팍~ 상암동 더브래드팬트리
코앞에서 빵을 만들고 있으니 믿음이 팍팍~ 상암동 더브래드팬트리
2024.03.27상암동 더브래드팬트리 빵집은 대체로 스몰보다는 라지 사이즈(?)를 선호한다. 이유는 간단하다. 크면 종류도 많고 그만큼 찾는 이가 많아서 회전율도 높다. 그런데 작은 고추가 맵다고 하더니, 규모는 아담하고 종류도 그리 많지 않은데 사람들이 끊임없이 들어온다. 시간마다 새로운 빵이 나오고, 문을 닫으려면 한참이나 남았는데 식빵은 벌써 솔드아웃이다. 이런 빵집을 이제야 알았다니, 상암동에 있는 더브래드팬트리는 무조건 다시 찾고 싶은 빵집이다. 검색을 하고 왔는데도 공간이 아담을 넘어 협소하다고 해야 할까나? 베이커리카페는 맞는데, 오래 있기에는 살짝 거시기(?)하다. 그때문인지 몰라도 포장 고객이 훨씬 많았다. 밖에 테이블이 2개 정도 있는데, 꽃샘추위가 있을 때라서 밖으로 나가지 못했다. 제목처럼 테이블에..
삼각지에서 만난 작은 프랑스 카데뜨
삼각지에서 만난 작은 프랑스 카데뜨
2021.11.08삼각지 한강로1가 카데뜨 프랑스나 이탈리아 식당은 워낙 고급지다 보니 가벼운 맘으로 가기가 힘들다. 동네 밥집에 가듯, 맘 편히 갈 수 있는 그런 곳이 없을까? 분위기는 작은 브런치 카페지만, 메뉴는 프랑스풍이다. 애피타이저를 시작으로 메인와 디저트까지 나름 코스로 프랑스를 다녀왔다. 삼각지에서 만난 작은 프랑스 브런치카페 카데뜨다. 비행기가 아니라 버스 타고 먹여행 시리즈, 이번에는 프랑스다. 카데뜨는 탕수육으로 유명한 명화원 옆옆집으로, 큰 간판이 없으니 입간판을 찾아야 한다. 버스 정류장 옆이라 찾는데는 그리 어렵지 않다. 커다란 원형 테이블이 있고, 그 옆으로 작은 반원형 테이블이 있다. 작은 공간이기도 하고, 코시국이라 카데뜨는 매장 이용시간이 있다. 작년에 왔을때는 없었는데, 올해는 있다. 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