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월스님
진관사 초월 스님의 태극기를 찾아서
진관사 초월 스님의 태극기를 찾아서
2019.08.21진관사 그리고 태극기 사비나미술관에서 약 2.6km 거리에 진관사가 있다. 충분히 걸어서 갈 수 있지만, 한낮의 햇살은 뜨겁다 못해 따갑다. 고로 버스를 타고, 은평한옥마을에서 내렸다. 마을을 지나 졸졸졸 계곡물 소리를 따라 걷다보면, 고즈넉한 천년 사찰이 나온다. 백초월 스님의 태극기가 있는 진관사다. 원래는 한옥마을을 먼저 보고 진관사로 이동하려고 했다. 허나, 이번 서울 나들이 테마는 멸종위기동물과 태극기였다. 첫번째가 사비나 미수관이었으니, 두번째는 당연히 진관사여야 한다. 은평한옥마을은 왔으니 보는 걸로... 엠본부 같이 펀딩 프로그램을 통해 더 많은 이들이 알게된 진관사 태극기, 개인적으로 그보다 먼저 알았다. 지난 7월 jtbc 아는형님을 통해서다. 방송을 본 후, 꼭 가야하는 곳이구나 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