잣막걸리
도화동 뫼촌 매콤 살벌한 닭볶음탕
도화동 뫼촌 매콤 살벌한 닭볶음탕
2019.09.09마포 도화동 뫼촌 본격적으로 더워지기 시작한 7월 어느날 갔고, 가을 장마에 태풍이 온다는 9월 어느날 다시 갔다. 대표 메뉴인 닭볶음탕을 먹기 위해서다. 감자전은 먹지 못했지만, 대신 잣막걸리를 마셨다. 마포구 도화동에 있는 뫼촌이다. 뫼촌은 대로변이 아니라 한적한 주택가 골목에 있다. 최자로드가 아니었다면, 절대 몰랐을 것이다. 함께 온 지인도 여길 어케 알았냐고 물어본다. 너튜브를 많이 보면 다 알게 된다고 대답해줬다. 빗속을 뚫고 서둘러 안으로 들어갔다. 식당 옆에 주차되어 있는 흰색 차량은 주인장의 차가 아닐까 싶다. 왜냐하면 지난 번에도 같은 곳에 주차되어 있었으니깐. 어라~ 두달만인데 지난번과 분위기가 확 달라졌다. 그때는 양반다리를 하고 먹었는데, 이제는 의자에 앉아서 먹는다. 신발을 벗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