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나무 닭백숙
[경기도 남한산성] 남한장 - 닭백숙으로 봄맞이 몸보신
[경기도 남한산성] 남한장 - 닭백숙으로 봄맞이 몸보신
2014.04.07봄이 왔으니, 몸보신을 해야겠죠. 나른한 봄, 입 맛 없는 봄을 맞이해 몸보신을 하러 남한산성에 갔어요. 남한산성에 갔으니, 등산은 아니더라도 길을 좀 걸어봐야 하지만, 차 타구 바로 먹으러 갔어요. 먹는게 남는거니깐요. 남한산성 주차장 근처에 있는 남한장입니다. 운치있는 한옥풍으로 과연 이 먼 곳까지 와서 먹을만큼 맛난 곳인지 혼자서 의심을 하면서 안으로 들어갔어요. 물레방아가 있네요. 그 옆에 작은 애기 동상도 보입니다. 멈쳐 있어 좀 아쉬었지만, 서울에서는 요런 풍경을 보기 어려우니깐, 우선 담아봤습니다. 지금보다 더 더워지기 시작하면, 돌겠죠. 시원하게 말입니다. 안으로 들어가서 보니, 밖에서 보는 것보다 규모가 크더군요. 지하에 1층 그리고 2층까지 있습니다. 1층에 단체 손님들이 있어, 저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