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집 방앗간
[문래동] 방앗간 - 생연어비빔밥, 기대를 너무 많이 했나?!
[문래동] 방앗간 - 생연어비빔밥, 기대를 너무 많이 했나?!
2015.07.18열흘만에 다시 문래동 방앗간을 찾았다. 지난번에 먹지 못했던, 생연어비빔밥을 먹기 위해서다. 그런데 기대를 너무 많이 하고 영화를 보면 망한다고 했던가? 이게 음식에도 적용이 되는지 몰랐다. 기대를 너무 많이 했던 것일까? 연어 비빔밥이 낯설어서 그랬던 것일까? 배가 고프지 않아서 그랬던 것일까? 이리저리 고민을 했는데, 결론은 다시 먹을 생각이 없다는 것이다. 연어비빔밥은 나랑 안 맞는 걸로 하고, 익숙한 연어 초밥, 연어 샐러드 그리고 연어롤이나 먹어야겠다. 원래 작은 공간인데, 꽉찼다. 자리가 없을까 걱정했는데, 다행히 딱 한 테이블이 남아 있다. 내부 모습과 메뉴판이 궁금하다면...▶▶ 클릭 앉자마자, 주문부터 한다. "사장님, 생연어 비빔밥과 계란말이요." 기본찬은 김치, 가지볶음, 나물무침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