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양조장
수제 어니언버거에는 순천특별시 전남 순천양조장
수제 어니언버거에는 순천특별시 전남 순천양조장
2022.06.17전남 순천 순천양조장 치맥에서 피맥을 지나 이제는 버맥이다. 수제 버거에 수제 맥주, 조화가 아니 좋을 수 없다. 그런데 문제는 입이 작아서 버거를 버거처럼 먹지 못하다는 점이다. 칼질을 해야 했던 어니언버거와 순천특별시 수제맥주, 전남 순천에 있는 순천양조장이다. 이렇게 일찍 순천을 다시 찾을 줄 몰랐다. 그때는 봄이었는데, 지금은 완연한 여름이다. 전국적으로 비가 온다고 했으나, 비가 올듯 말듯 밀당만 하고 정작 비는 내리지 않았다. 사진 찍기에는 맑은 푸른 하늘이 좋지만, 개인 취행은 우중충한 날씨다. 습도는 높지만, 햇빛이나 자외선은 강하지 않다. 우산은 챙겼지만, 비가 오지 않아서 기분이 무지 좋았다. 지난번에는 브런치 메뉴를 먹었으니, 이번에는 버거를 먹는다. 종류는 많지만, 양파는 양파를 좋..
오래됨은 멋스러움으로 전남 순천 브루웍스 & 순천양조장
오래됨은 멋스러움으로 전남 순천 브루웍스 & 순천양조장
2022.05.03전남 순천 브루웍스 & 순천양조장 여행같은 출장을 지향하고 있기에 틈틈이 먹고 보고 즐기러 다닌다. 순천역에서 멀지 않은 거리에 곡물을 저장하던 창고가 있다. 쓰임을 다한 창고는 버리져야 마땅하지만, 도시재생을 만나 멋스러운 카페가 됐다. 전남 순천에 있는 브루웍스와 순천양조장이다. 도시재생에 관심이 많다보니, 순천에 가면 브루웍스는 꼭 가고 싶었다. 작년에 갈 뻔했는데, 기차 시간이 촉박해서 어디에 있는지 대충 확인만 하고 끝내 못갔다. 이번에는 시간을 넉넉히 잡고, 브루웍스부터 갔다. 순천역을 나와 한적한 골목을 5~8분 정도 걸으니 커다란 철제 대문이 나타났다. 요즘 뜨고 있는 창고형카페처럼, 브루웍스도 창고를 개조한 카페다. 원래 이곳은 조곡동 151-31 농협창고라는 명칭으로 1993년부터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