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리단길빵집
방이동 프레드릭베이커리 시그니처 하드라테와 마들렌
방이동 프레드릭베이커리 시그니처 하드라테와 마들렌
2020.05.15방이동 프레드릭베이커리 송리단길 카페 빵집과 카페를 구분하는 기준은 빵을 만드는 주방이 보이면 빵집, 안 보이면 카페다. 지극히 개인적인 기준에 따라 방이동에 있는 프레드릭 베이커리는 카페다. 하지만 빵도 있다. 종류가 워낙 많아서 뭘 먹어야 하나? 시그니처인 하드라떼와 함께 마들렌과 공주밤 식빵을 골랐다. 한가해서 공간이 더 넓게 보이는 거 같다. 텅 비어 있는 공간은 빵만 사서 가는 사람들을 위한 공간인 듯 싶고, 그 옆으로 테이블이 놓여있다. 개인적으로 커알못이라서 카페를 그닥 좋아하지 않지만, 요즈음 가끔씩 간다. 시간을 때우기 보다는 책을 읽기 위해서다. 독서량을 늘리기 위해 요즈음 이어폰도 챙기지 않고 다닌다. 절대 에어팟이 없어서는 아니다. 방이동에 오랜만에 왔기에 올림픽공원에 갈까 하다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