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대말등대
아기자기한 매력이 넘치는 경북 경주 테트라 (ft. 감포항남방파제등대)
아기자기한 매력이 넘치는 경북 경주 테트라 (ft. 감포항남방파제등대)
2022.12.21경북 경주 테트라 (feat. 감포항남방파제등대) 든든하게 밥이 아니라 회를 먹었으니, 소화도 시킬 겸 바다를 보러 감포항으로 나갔다. 낚시하는 분들 사이로 저멀리 보이는 감포항남방파제등대와 송대말등대를 보고, 푸른하늘과 푸른바다를 즐기다 보니 당이 떨어졌다. 경주 감포에서의 마지막은 카페 테트라다. 감포공설시장을 나와 감포회단지로 들어간다. 배가 고팠다면 가볍게 지나칠 수 없을텐데, 포만감이 가득이라서 곧장 바다로 향했다. 감포에서 도착한지 3~4시간이 됐는데, 바다다운 바다를 아직 못봤다. 왜냐하면 나름 철저하게 준비했던 여행 스케줄이 깡그리 무너졌으니깐. 그래도 인심 좋은 시장 상인분들을 만나 고생에서 행복으로 환승을 했다. 감포공설시장도 그러하더니, 감포항 앞바다도 비린내 하나 없이 시리도록 청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