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다방
그때는 극장 지금은 별다방 제기동 스타벅스 경동1960점
그때는 극장 지금은 별다방 제기동 스타벅스 경동1960점
2024.02.08제기동 스타벅스 경동1960점 노이즈 마케팅도 홍보의 수단이라고 하지만, 이런 구설수는 원하지 않았을 거라 생각한다. 2월 1일에 방문했을 때만 해도 찾는 이도 많고 다들 행복해 보였다. 그런데 누군가의 말 한마디로 인해 서민은 갈 수 없는 곳이 되어버렸다. 스타벅스는 내돈내산이 싫어 쿠폰이 생기면 가는 곳이었는데, 앞으로는 돈지랄(?)을 해야겠다. 제기동 스타벅스 경동1960점이다. 한때는 남들보다 빠르게 블로그 콘텐츠를 만들기 위해 핫한 곳이 있다는 정보를 입수하면 바로 달려갔다. 하지만 지금은 남들보다 느리게 천천히 찾아간다. 스타벅스 경동1960점은 진작에 알고 있었지만, 이거 하나 보려고 제기동에 있는 경동시장에 간다? 귀찮아서 때를 기다렸다. 그런데 이번에는 좀 더 일찍 움직였으면 어땠을까 싶..
스타벅스 크로스비 그린 수퍼 그래픽 텀블러 - 병신년 첫 지름신이 오신날!!
스타벅스 크로스비 그린 수퍼 그래픽 텀블러 - 병신년 첫 지름신이 오신날!!
2016.01.042016년이니깐, 4년 전 생일선물로 받은 파스쿠찌 텀블러. 보온성이 좋아 한여름을 제외하고 쭉 사용했었다. 커피대신 차를 주로 마시기에, 평균 4~5번 정도 티백을 우린다. 다 마신 후에는 항상 세척도 빠짐없이 했다. 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고 생각했었고, 그렇게 사용하려고 맘 먹었다. 내가 직접 돈을 주고 텀블러를 살 일은 없을 거라고 생각했었는데, 결국 지름신에게 졌다. 판정승이라고 해두자. 선물을 받고 그해 겨울 많고 많은 종이컵대신 파스쿠찌 텀블러와 함께 보냈다. 다음해 여름 잠시 숲 속으로 가서 잠을 잔다고 하기에, 승인해줬더니 이런 상태가 되어서 돌아왔다. 아니 분명 잘 세척해서 보관했는데, 왜 이렇게 됐을까? 찌든때, 묵은때인가 싶어, 하루종일 뜨거운 물을 바꿔가면서 마른때가 촉촉해져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