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합칼국수
혼밥 가능 but 여럿이 가야해~ 인천 우이며녹 백합칼국수
혼밥 가능 but 여럿이 가야해~ 인천 우이며녹 백합칼국수
2023.10.27인천 우이며녹 백합칼국수 송도본점 깊고 진한 백합 국물을 기대했는데, 혼밥이라 양이 턱없이 부족하다. 1인분 주문이 가능해서 좋으나, 제대로 된 백합칼국수를 먹기 위해서는 여럿이 가야 한다. 매운맛을 달래기 위해 주문한 계란죽은 신이 한수였다는 거, 안 비밀이다. 인천에 있는 우이며녹 백합칼국수 송도본점이다. 우이며녹인데, 자꾸만 우이면옥이라 키보드를 치고 있다. 밖에서 봤을 때는 오른쪽 사진 공간만 보여서 규모가 크지 않구나 했다. 그런데 입구를 통해 안으로 들어오니 규모가 어마어마하다. 도착했을 무렵에는 사람이 많아서 사진을 찍지 못했고, 다 먹고 나오면서 찍었다. 냉국수와 사이드 메뉴도 맘에 들지만, 혼밥이니 다양하게 먹을 수 없다. 위대하다면 여기서부터 여기까지 다 주세요 할텐데, 그런 위도 아니..
매운 미니보쌈과 안매운 백합칼국수는 좋은 사이 갈월동 한강로칼국수
매운 미니보쌈과 안매운 백합칼국수는 좋은 사이 갈월동 한강로칼국수
2023.01.13갈월동 한강로칼국수 가고자 했던 곳도 아니고 먹고자 했던 음식도 아니지만, 점심미니보쌈과 백합칼국수는 탁월한 선택이었다. 매콤한 양념을 더한 보쌈으로 입맛을 살리고, 시원 칼칼한 백합칼국수는 얼얼해진 입안을 보듬어준다. 출발지는 청파동이지만 최종목적지는 갈월동에 있는 한강로칼국수다. 구복만두가 이전을 했는지 한강로칼국수 옆집이다. 구복만두는 아는 맛이니 처음 만나는 맛을 찾아 한강로칼국수 문을 열었다. 혼밥은 언제나 바쁜 점심시간을 피해 가야 한가한 분위기에서 맛을 음미할 수 있다. 입구 부근에는 늦은 점심을 먹는 사람들이 있지만, 안쪽으로 들어오니 한적하니 널널하다. 점심에 왔지만, 원래 먹고 싶은 메뉴는 보쌈과 칼국수가 아니라 어향김말이다. 분식집에서 먹는 김말이가 아닌, 새우살에 당면, 채소로 넣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