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뷰
벡스코뷰 부산 해운대센텀호텔 (feat. 배떡 로제떡볶이)
벡스코뷰 부산 해운대센텀호텔 (feat. 배떡 로제떡볶이)
2021.06.08부산 해운대센텀호텔 오션뷰를 고집하지 않는다면, 굳이 해안가 근처 호텔을 고를 필요는 없다. 욕심을 거두니,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 해운대는 맞지만 바닷가 주변이 아니라 벡스코가 보이는 도심 속으로 들어왔다. 레지던스 느낌이 강한 해운대센템호텔이다. 호텔이라는데 호텔 느낌이 나지 않는 호텔이라고 할까나? 밖에서 본 해운대센텀호텔의 첫 인상이다. 벡스코 앞에서 좌회전을 하자마자 저기가 숙소라고 친구가 말을 하는데, 어디라고 되물어 볼 정도로 해운대센텀호텔을 단번에 알아보지 못했다. 호텔보다는 회사 건물처럼 느껴졌기 때문이다. 코시국답게 로비는 썰렁 썰렁하다. 해운대센텀호텔을 정한 이유는 조식 뷔페때문이다. 친구의 강력 추천으로 정했는데, 아뿔싸~ 코로나19로 인해 조식뷔페가 잠정 취소됐단다. 바꿀까 하다가..
전망이 끝내줘요 창신숭인 채석장전망대 (feat. 산마루놀이터)
전망이 끝내줘요 창신숭인 채석장전망대 (feat. 산마루놀이터)
2021.03.03산마루 놀이터 & 창신숭인 채석장전망대 전망이 끝내주는 곳은 역시나 높다. 그나마 오르막이 좋지, 끝도 없이 이어진 계단은 사람을 미치게 만든다. 가는 길은 험하고 힘들었지만 도착을 하고 나니 서울 도심뷰가 한눈에 펼쳐진다. 고생에 대한 보람이랄까나. 전망 하나는 진짜 끝내주는 창신숭인 채석장전망대와 산마루 놀이터다. 전망대이니 당연히 높은 곳에 있을거라 예상은 했다. 그런데 이정도일 줄은 몰랐다. 지도앱의 도움을 받아 종묘역에서 내렸다. 창신숭인 채석장전망대까지 약 1km 남았다고 나온다. 도보 밖에는 다른 수단이 없다. 1킬로 정도 쯤이야 하면서 걷기 시작했는데, 아뿔사 평탄한 길은 잠시뿐, 곧바로 암벽등반과도 같은 험준한 오르막이 나온다. 4족보행은 아니지만 엉금엉금 기어서 암벽을 지나니 끝이 보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