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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본전돼지국밥 부추랑 빨간 양념장 팍팍
부산 본전돼지국밥 부추랑 빨간 양념장 팍팍
2020.01.03부산 본전돼지국밥 부산하면 떠오르는 음식이 있고, 그중 대표선수는 아마도 돼지국밥일 것이다. 작년 광화문국밥에서 난생처음으로 먹었고, 드디어 부산에서도 돼지국밥을 먹었다. 절대 못 먹을 줄 알았는데, 먹고나니 그동안 왜 피했나 싶다. 아직은 강한 양념이 필요하지만, 정통을 맛봤다. 부산 본전돼지국밥이다. 부산역에서 가까워서 그런 것일까? 평일이고 1시가 넘었는데도 여전히 줄이 있다. 지하에도 공간이 있어, 생각보다 줄은 빠르게 줄어들고 있다. 매장 사진에서 주인장이 손을 벌리고 있는건, 사진을 찍지 마시오가 아니라 뒤에 온 손님에게 자리를 안내하는 모습이다. 빨리 찍고 나와야 해서 이래저래 따질 겨를이 없었다. 벽면 가득 연예인 사인에 사진까지 이웃님 블로그를 보고 오긴 했지만, 나름 잘 찾아온 거 같다..
부산 광안리 용마횟집 회 한점 바다 한점
부산 광안리 용마횟집 회 한점 바다 한점
2019.08.26부산 광안리 용마횟집 바다는 들어가는 곳이 아니고, 멀리서 바라만 보는 곳이다. 겨울바다가 아니라 여름바다인데도 멀리서 지긋이 바라만 봤다. 그냥 경치 구경만 하면 재미없으니, 광어, 농어, 밀치회를 먹으면서 바라봤다. 회 한점 먹고, 바다 한점 보기. 부산 광안리에 있는 용마횟집이다. 부산에서의 1박 2일. 여행인 듯, 여행 아닌 일이었기에 스케줄에 따라 움직여야만 했다. 짜여진 일정대로 여기 갔다가, 저기 갔다가 바쁘게 다녔는데 업로드할 게 별로 없다. 난생처음 영하 55도 냉동창고에 갔건만, 촬영금지구역이다. 폐소공포증으로 인해 창고 입구만 들락낙락했으나, 그것만으로도 엄청난 경험이었다. 진귀한 체험을 하고나니, 배가 고프다. 광안리 바디가 바로 옆에 있는데, 바다는 뒷전, 허기짐에 건물 안으로 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