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대건축물
신촌 만남의 장소 창천동 독수리다방 (feat. 구신촌역사)
신촌 만남의 장소 창천동 독수리다방 (feat. 구신촌역사)
2023.05.02신촌 만남의 장소 창천동 독수리다방 (feat. 구신촌역사) 스마트폰이 등장하기 전, 강남역 뉴욕제과와 신촌 독수리다방은 대표적인 만남의 장소였다. 뉴욕제과는 2012년에, 독수리다방은 2005년에 폐업을 했다. 추억 속 그곳으로 남을 줄 알았는데, 독수리다방은 8년이 지난 2013년 우리 곁으로 다시 돌아왔다. 그때는 2층 건물, 지금은 8층 건물 꼭대기에 전망 좋은 카페로 컴백을 했다. SINCE 1971. 독수리다방이 오래 된 줄 알았지만, 1971년에 영업을 시작한 줄은 몰랐다. 정식 명칭은 독수리다방인데, 7080년대 단골들은 독다방이라고 불렀다고 한다. 2005년에 문을 닫았으니 한번은 가봤을텐데, 아무리 생각해 봐도 없다. 신촌에서 누군가와 만나자고 약속을 하면, 독수리다방 앞이 아니라, 신..
그때는 일본제18은행 인천지점 지금은 인천개항장 근대건축전시관
그때는 일본제18은행 인천지점 지금은 인천개항장 근대건축전시관
2022.02.17현 인천개항장 근대건축전시관 구 일본제18은행 인천지점 인천 개항누리길에는 제1, 제18 그리고 제58 건물이 있다. 그때는 모두 다 은행이었지만, 지금은 인천개항장박물관, 인천개항장 근대건축전시관 그리고 중구요식업조합 건물이다. 여전히 현존하는 혹은 사라진 근대건축물을 만나러 일본제18은행이 아니라 인천개항장근대건축전시관에 왔다. 인천개항장 근대건축전시관(일본 제18은행 인천지점) 건물 외관은 시멘트와 모래를 사용해 석재를 쌓아 마감했다. 건물의 지붕을 받치기 위해 목재를 활용했으며, 전형적인 일본식 모임지붕의 형태를 띠고 있다. 다 같은 은행인데 1, 18, 58은행 건물 모습은 제각각이다. 인천개항장 근대건축전시관은 개항 이후 각국 조계지에 건축된 서구 근대건축물과 관련된 자료를 볼 수 있는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