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자네
찜인 듯 찌개 아닌 국같은 고등어김치찜 대흥동 군자네
찜인 듯 찌개 아닌 국같은 고등어김치찜 대흥동 군자네
2023.02.06대흥동 군자네 맛있는 녀석들을 즐겨 시청하지만, 방송에 나온 식당을 다 찾지 않는다. 그런데 군자네만은 다르다. 1년에 한번 꼴로 벌써 세번째 방문이다. 고등어 김치찜이 특별한 메뉴는 아니다. 하지만 그 어디에서도 먹을 수 없는 맛이기에, 서울시 마포구 대흥동에 있는 군자네로 향한다. 브레이크타임이 없는 줄 알았는데, 오후4시부터 5시까지는 재료 준비 중이다. 휴일은 매주 일요일이다. 내부는 입식과 좌식 테이블로 되어 있다. 혼밥이라서 느즈막에 가다 보니, 늘 한산하다. 노르웨이산 고등어에 국내산과 중국산 김치가 만나서 어떻게 그런 맛을 내는지, 궁금하지만 그렇다고 알고 싶지도 않다. 왜냐하면 비법을 물어보는 건 예의가 아니기 때문이다. 그리고 물어보더라도 알려주지 않을 테니깐. 메뉴판을 새로 제작했기에..
고등어김치찜에 밥 2공기는 기본 대흥동 군자네
고등어김치찜에 밥 2공기는 기본 대흥동 군자네
2021.10.22대흥동 군자네 1년하고도 3개월 만이다. 밥에 취해본 적이 없는데, 작년 여름 고등어김치찜에 취해 밥을 겁나 많이 먹었다. 무서운 곳이구나 싶어, 잠시 멀리해야지 했는데, 벌써 1년이 지났다. 이번에는 취하지 않기 위해 밥을 비비지 말자, 이렇게 주문을 외우면서 대흥동에 있는 군자네로 향했다. 마치 어제 온 듯, 외관은 예나 지금이나 똑같다. 고등어도 좋아하고, 김치도 좋아하는데, 고등어김치찜은 이 둘을 함께 먹을 수 있다. 고로 좋아할 수 밖에 없다. 갈치조림도 있지만, 선택은 변함이 없다. 손님을 몰고 다니는 사람이 있다. 도착했을때는 남자 2명만 있었는데, 내가 오고 나서 가족, 친구, 연인 다시 가족으로 사람들이 계속 들어 왔다. 우연일 수 있겠지만, 손님을 몰고 다닌다는 소리를 종종 듣는다. 혼..
국물이 끝내주는 고등어 김치찜 대흥동 군자네
국물이 끝내주는 고등어 김치찜 대흥동 군자네
2020.07.10대흥동 군자네 고등어 김치찜을 좋아하지만, 그 국물에 밥을 비벼 먹은 적은 없다. 그저 건더기 위주로 먹었는데, 이번에는 아니다. 부드럽게 찢어지는 김치에 누린내는 전혀 고소한 고등어에 입맛을 당기게 하는 국물까지 밥도둑이 따로 없다. 대흥동에 있는 군자네 고등어 김치찜이다. 방송에 나온 식당을 그리 좋아하지 않지만, 한방송에서 여러번 나왔다면, 이건 찐이다. 군자네는 먹방 중 본방사수에 재방까지 보는 맛있는 녀석들에 나온 식당이다. 지난주 텔레파시 먹방에 군자네가 또 나왔다. 대체 어떤 곳이기에, 맛있는녀석들이 이리도 좋아하는 걸까? 대흥동이면, 주출몰지역에서 걸어서(800m) 갈 수 있는 거리다. 방송을 봤을때는 규모가 작구나 했는데, 좌식테이블은 제작진이 차지했나 보다. 방송에서는 원탁테이블도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