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명신청 서류
개명신청으로 원래 이름을 되찾다!!
개명신청으로 원래 이름을 되찾다!!
2014.11.03김선아, 현빈 주연의 내 이름은 김삼순이라는 드라마가 있었다. 한국판 브릿지 존스의 일기라고 해야 하나? 파티시에인 통통한 삼순이와 재벌남 현빈의 알콩달콩한 사랑이야기가 주 테마다. 워낙 유명했던 드라마인지라, 모르는 사람은 없을 거 같다. 벌써 10년이 다 된 드라마 얘기를 하려는 건 아니고, 드라마 속 김삼순은 자신의 이름이 너무 촌스럽다고 생각해, 희진이라는 이름으로 개명을 하려고 노력한다. 그러나 끝내 개명을 하지 못하지만, 그래도 현빈 같은 남친을 만나게 됐으니 굳이 할 필요는 없겠지. 암튼, 여기에 나오는 '개명신청', 나도 했다. 그렇다고 내 이름이 김삼순은 아니다. 부모님이 지어주신 참 예쁜 이름이다. 종로에서 유명하다는 작명소에서 큰 돈을 주고 지었다고 하니, 예쁘고 의미도 좋은 이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