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지튀김
튀김이 밥을 만나 텐동 타쿠미주방 현대백화점 목동점
튀김이 밥을 만나 텐동 타쿠미주방 현대백화점 목동점
2021.05.14타쿠미주방 현대백화점 목동점 튀김과 밥은 각각 먹어야지, 같이 먹어본 적이 없다. 그래서 치밥도 아직이다. 편견은 깨라고 있는 법이니, 치밥으로 가기 전 텐동부터 정복한다. 둘 다 아는 맛인데 왜이리도 낯설게 느껴질까나. 현대백화점 목동점 지하2층 푸드코트에 있는 타쿠미주방이다. 사진을 편집할때 모자이크를 하기 싫어서, 사람이 없을때를 노린다. 요 앞에 서서 한참을 기다렸는데, 폐점시간이라면 모를까? 아무리 기다려도 계속 바글바글이다. 초상권은 소중하기에, 뒷모습일지라도 선명하게 나왔다면 모자이크는 필수다. 사람은 많지만 방역은 철저하다. 백화점에 들어올때는 따로 QR코드를 하지 않았는데, 식당가라서 여기는 QR코드를 꼭 해야 한다. 그래야 밥을 먹을 수 있다. 예전에는 철판볶음밥 전문점이었는데, 현대목..
고척동 일품각양꼬치훠궈 양꼬치앤 하얼빈
고척동 일품각양꼬치훠궈 양꼬치앤 하얼빈
2019.03.27고척동 일품각양꼬치훠궈 프로야구 시범경기가 한창인 요즘 고척돔구장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양꼬치집이 있다. 원래는 야구를 본 후 오려고 했는데, 시간이 맞지 않아 그냥 먹으려 갔다. 식당 이름에서 이집의 주력 메뉴가 뭔지 훤히 알 수 있다. 고척동에 있는 일품각양꼬치훠궈다. 간판 불은 꺼져 있는데, 안에는 사람들로 바글바글하다. 돔야구장점이라고 나와 있어 체인점인 줄 알았는데, 그건 아닌 거 같다. 자리가 없을까 신호등이 바뀌자 마자 서둘러 갔는데, 다행히 딱 한자리가 남아 있다. 4인 또는 6인 테이블이 5~6개 있는 작은 식당인데, 빈자리가 없을 정도로 사람이 많다는 건, 굳이 설명하지 않아도 된다. 맛은 주관적이지만, 사람 입맛은 비슷비슷하니깐. 테이블 옆 벽면에는 소금, 향신료, 커민(쯔란)이 ..
[신도림] 개돼지 상하이포차 - 포차에서 가지튀김을~
[신도림] 개돼지 상하이포차 - 포차에서 가지튀김을~
2016.12.15가지를 튀김으로 먹는다. 방송이 아니었다면, 몰랐을 것이다. 집밥에서 가지음식은 주로 볶아 먹거나, 쪄서 조물조물 무쳐 먹는게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가지튀김, 방송에 나온 곳을 가도 좋겠지만, 굳이 그거 하나 먹자고 거기까지 갈 필요, 이제는 없을 거 같다. 왜냐하면 가지튀김을 하고 있다는 곳을 우연히 아주 우연히 발견했기 때문이다. 이름이 참 거시기하지만, 신도림 일대를 주름잡고 있는 개돼지 상하이포차다. 신도림 거리공원 입구 교차로 부근에 있는 개돼지 크래프트 브루펍이라는 수제맥주집에 이어 개돼지 상하이포차까지, 여길 봐도, 저길 봐도 온통 개돼지다. 예전에는 일반적인 실내포차였던 거 같은데, 업종을 변경했는지 지금은 상하이포차다. 근처 포스빌 건물에 상하이포차가 있지만, 이름만 같을뿐 다를 곳인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