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림 족발
[신도림] 더 족발 - 앞다리는 언제쯤 먹을 수 있을까?
[신도림] 더 족발 - 앞다리는 언제쯤 먹을 수 있을까?
2015.09.14총 3번의 방문, 가장 맛나다는 앞다리는 늘 놓친다. 족발의 참맛을 알려준 곳인데, 언제쯤 먹을 수 있을까? 인기가 많은 곳이니, 느긋하게 기다려 보자. 언젠가는 맛볼 수 있겠지. 신도림에 있는 더 족발이다. 두번째로 찾아간 날. 너무 늦게 갔기에, 당연히 앞다리는 없을 거라고 생각했었다. 그런데 뒷다리고 없단다. 주문이 가능한건, 보쌈과 직화매운족발이란다. 다른 곳으로 옮기기에는 시간이 너무 늦었고, 하는 수 없이 직화매운족발(가격 23,000원)을 주문했다. 매운 족발이라고 하지만 그래도 많이 맵지는 않겠지라고 생각하고 있는데, 순간 매운 냄새가 코를 찌른다. 아직 음식이 나오지도 않았고, 먹지도 않았는데 화끈한 매운냄새가 먼저 코를 마비시켰다. 잠시 후 나온 녀석의 정체, 뭔가 좀 이상하다. 족발 ..
[신도림] 더 족발 - 쫄깃쫄깃 아니죠, 야들야들 족발이죠!!
[신도림] 더 족발 - 쫄깃쫄깃 아니죠, 야들야들 족발이죠!!
2015.07.20내 편식리스트에 있는 족발, 못 먹는건 아니고 껍데기(비계)를 싫어해서 잘 안 먹는다. 그러나 가끔 어쩔 수 없이 먹어야 할 때가 있다. 그럴때는 껍데기가 없는 부위(가장 맛 없는 부위로 퍽퍽하다ㅜㅜ)로 해서 깨작거린다. 족발말고 다른 메뉴가 있다면 그걸 먹으면 되지만, 단일 메뉴일 경우에는 껍데기가 느껴지지 않도록 엄청난 쌈을 싸서 먹는다. 그런데 이제는 그럴 필요가 없을거 같다. 더불어 편식리스트에서 족발을 빼야할 거 같다. 드디어 껍데기까지 먹을 수 있는 족발을 찾았기 때문이다. 신도림동에 있는 더 족발, 바로 거기 족발이다. 왜 하필 족발이야 하면서, 속으로 툴툴거렸다. 사진조차 찍기 싫어 계속 툴툴거리다가, 그래도 인증샹이라도 남기자 싶어 요렇게 테이블에 있는 가게명만 찍었다. 그래서 식당 전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