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태냉면
도화동 황태뚝배기해장국 시원하고 담백한 황태냉면
도화동 황태뚝배기해장국 시원하고 담백한 황태냉면
2019.08.09마포 도화동 황태뚝배기해장국 지난번에 뜨겁게 먹었으니, 이번에는 차갑게 먹을 차례다. 계절메뉴이니 여름이 지나면 못 먹는다. 황태가 들어간 냉면이라고 하니, 명태회냉면을 생각하고 갔다. 그런데 결과는... 도화동에 있는 황태뚝배기해장국이다. 이날 낮 기온이 36도였던 거 같다. 언제나 그러하듯, 건물 외관부터 찍고 들어가야 하건만, 카메라를 꺼내 사진을 찍을 엄두가 나지 않는다. 후다닥 건물 안으로 들어가, 계단을 담았다. 늘 한눔 아니 한곳만 갔는데, 킹왕짱라볶이에 가정식백반, 수제왕돈가스 등 정우빌딩 지하식당가에 갈만한 곳이 은근 많아 보인다. 하지만 부산국밥집은 못가겠다. 느낌적인 느낌상 걸쭉하고 비계에 내장고기가 잔뜩 들어간 국밥일 거 같아서다. 어차피 뭘 먹을지 정하고 왔으니, 메뉴판은 쳐다보지..
도화동 황태뚝배기해장국 부추 팍팍 황태떡국
도화동 황태뚝배기해장국 부추 팍팍 황태떡국
2019.07.29도화동 황태뚝배기해장국 습식사우나라고 해도 될만큼 습한 더위가 맹기승이다. 그래도 작년에 비하면 양반이지만, 여름은 적응하기 힘든 계절이다. 더위에 폭우까지 주출몰지역인 마포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그나마 먹으러 갈데가 많으니, 불행 중 다행이다. 해장음식으로 치우쳐 있지만, 황태는 보양식으로도 아주 훌륭하다. 도화동에 있는 황태뚝배기해장국이다. 지난해 연말, 지친 속을 달래려 자주 찾았다. 이번에는 해장이 아니라 보양이다. 만약 순댓국, 돼지국밥을 잘 먹었다면, 황태 따위는 쳐다도 안봤을거다. 하지만 현실은 나주곰탕에 있는 고기를 먹지 못하는 해산물 킬러다. 지난번에 왔을때는 브레이크 타임이 없던 거 같은데, 이번에 가니 있다. 2시부터는 확실히 봤는데, 그 다음은 모르겠다. 들어갈때는 사람들이 많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