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면
도화동 동리장 가을에는 뜨끈한 애호박칼국수
도화동 동리장 가을에는 뜨끈한 애호박칼국수
2019.09.26도화동 동리장 5월 오픈부터 9월까지 어쩌다보니 한달에 한번꼴로 리뷰를 하고 있다. 여름에는 시원한 초계물냉면이 나오더니,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니 뜨끈뜨끈한 애호박칼국수가 나왔다. 아니 먹을 수가 없다. 바쁜 점심시간이 지난 후, 마포구 도화동에 있는 동리장으로 향했다. 쭈그리고 앉아서 한판을 하고 싶지만, 레알 겜알못이기에 갈때마다 애처로이 바라만 본다. 가을이 왔다고 여름메뉴였던 초계물냉면은 사라지고 애호박칼국수가 등장했다. 물론 이집의 시그니처 애호박찌개와 애호박강된장덮밥은 계절에 상관없이 늘 있는 점심메뉴다. 들어가자마자 키오스크가 있으니, 주문부터 해야 한다. 애호박칼국수(7,500원)를 주문하고, 옛날소시지 추가를 해? 말어? 하다가 기본찬으로 나오다고 하기에 관뒀다. 점심 영업은 오후 2시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