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린
짬뽕은 역시 빨간맛! 영등포동 차이린 (in 타임스퀘어)
짬뽕은 역시 빨간맛! 영등포동 차이린 (in 타임스퀘어)
2024.02.16영등포동 차이린 (in 타임스퀘어) 얼마 전에 바질로 만든 녹색짬뽕을 먹었다. 새롭고 독창적이고 맛도 괜찮았지만, 역시 짬뽕은 빨간색이 진리다. 여기에 칼칼함을 더하면 술도 마시지 않았는데 해장이 되는 신기한 경험을 하게 된다. 영등포동 타임스퀘어 지하 1층에 있는 차이린이다. 타임스퀘어처럼 쇼핑몰에 있는 식당은 대체로 브레이크 타임이 없고, 메뉴판은 당연히 밖에 나와 있다. 뭘 먹을까? 늘 고민은 하지만, 답은 늘 정해져 있다. 여름에는 냉짬뽕, 겨울에는 해선짬뽕이다. 단품도 좋은데, 늘 세트로 먹는다. 왜냐하면 혼밥러도 세트 주문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늦은 점심이자 이른 저녁 시간이라서 아무도 없었는데, 이내 하나둘 사람들이 들어왔다. 차이린은 타임스퀘어에 있는 식당 중 가장 많이 간 곳이다. 그런데..
여름이니깐 냉짬뽕 영등포동 차이린 타임스퀘어점
여름이니깐 냉짬뽕 영등포동 차이린 타임스퀘어점
2023.06.14영등포동 차이린 타임스퀘어점 여름이 오면 놓치지 않고 먹는 음식이 있다. 콩국수를 시작으로 중국냉면과 초계국수다. 대체로 시원하고 담백한 면 종류인데, 여기에 얼음동동 매운 냉짬뽕을 추가하기로 했다. 땅콩소스 가득한 고소한 중국냉면도 좋지만, 한국인은 역시 매운맛이다. 영등포동 타임스퀘어 지하 1층에 있는 차이린이다. 메뉴판이 밖에 있는 곳을 사랑(?)한다. 작년에 왔던 각ㅅ...이가 아니라 블로거가 죽지도(?) 않고 다시 왔다. 왜냐하면 여름이니깐. 당연히 가격이 올랐을 줄 알았는데, 냉짬뽕+군만두 세트 가격(12,000원)이 작년과 동일하다. 이른 저녁이라고 할 정도로 겁나 늦은 점심이다. 브레이크 타임일 줄 알았는데, 타임스퀘어 안에 있는 식당이라서 쉬는 시간이 따로 없는 듯 하다. 사람도 별로 없..
꿔바로우와 짬뽕 1인 세트 영등포동 차이린 타임스퀘어
꿔바로우와 짬뽕 1인 세트 영등포동 차이린 타임스퀘어
2022.08.01영등포동 차이린 타임스퀘어 세트는 2인부터~ 대체로 이런 곳이 많다. 그러다 보니, 애당초 세트는 포기 단품을 찾게 된다. 그런데 예외인 곳이 있다. 차이린 영등포 타임스퀘어점은 혼밥러를 위한 세트메뉴가 있다. 냉짬뽕을 먹으러 갔다가, 꿔바로우와 해선짬뽕으로 급 우회했다. 나쁘지 않을 거 같다는 생각에 식당으로 들어왔고, 자리에 앉았다. 곧바로 메뉴판을 보는데, 아뿔싸~ 먹고 싶은 음식이 한개도 없다. 이럴때면 엄청 난감해진다. 바로 일어나 밖으로 나가면 그나마 괜찮은데, 직원과 눈이 마주치면 나가야 하는 핑계를 막 만들어야 한다. 그런데 차이린은 이런 걱정을 할 필요가 없다. 왜냐하면 메뉴판이 밖에 있으니깐. 한번 왔으니 아는 곳이지만, 바로 들어가지 않고 메뉴판부터 정독을 한다. 냉짬뽕 세트는 지난번..
불맛 아닌 매운맛 냉짬뽕 영등포동 차이린 타임스퀘어점
불맛 아닌 매운맛 냉짬뽕 영등포동 차이린 타임스퀘어점
2022.07.18영등포동 차이린 타임스퀘어점 불맛 가득 뜨거운 짬뽕을 착하게 식히면 냉짬뽕이 되는 줄 알았다. 온도 차이는 있어도, 맛 차이는 없는 줄 알았는데 완전 다르다. 낯선 익숙함이랄까? 불짬뽕, 너 참 매력적이다. 차이린 영등포 타임스퀘어점이다. 냉짬뽕이 언제부터 생겼는지 알 수 없지만, 중국냉면과 함께 여름 별미 음식이 됐다. 짬뽕은 뜨거운 국물이 매력이지만, 더운 여름에는 무조건 시원한 국물이다. 타임스퀘어에는 식당이 겁나 많은데, 냉짬뽕+(군)만두(4개) 세트(12,000원)에 끌려 안으로 들어갔다. 사진을 찍을때 메인 메뉴판을 대충 봤는데, 지금 보니 탄탄면이 있다. 가을이 오면 차이린에서 난생처음으로 탄탄면을 먹을거다. 백화점이나 대형 쇼핑몰에 있는 식당은 브레이크타임이 없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늦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