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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이 사라졌다 VS 가타카 | 뭉치면 살고 VS 일등만 기억하는 세상
월요일이 사라졌다 VS 가타카 | 뭉치면 살고 VS 일등만 기억하는 세상
2021.03.23월요일이 사라졌다 VS 가타카 | 뭉치면 살고 VS 일등만 기억하는 세상 멀지 않은 미래에는 영화 속 내용이 진짜 현실이 되지 않을까? 그 생각을 하고 영화를 보다보니, 재미를 넘어 공포로 다가왔다. 월요일이 사라졌다는 제목만 봤을때는 요일이 없어진 건가 했다. 7일에서 6일이 됐구나 했는데, 그게 아니라 7쌍둥이 중 월요일(이름)이 사라졌다. 가타카는 월요일이 사라졌다를 보고 바로 생각이 났다. 20세기에 개봉을 했고, 예전에 봤지만 두 영화의 분위기가 비슷하기 때문이다. 월요일이 사라졌다는 정부의 잘못된 정책으로 7명이 한명으로 살아야했고, 가타카는 우수한 유전자만 인정하는 더러운 세상에서 자신의 존재를 숨긴채 살아야했다. 월요일이 사라졌다(What Happened to Monday?)는 2018년에..
컨테이젼(Contagion) | 영화가 아니다 리얼 현실이다
컨테이젼(Contagion) | 영화가 아니다 리얼 현실이다
2020.07.30아쉽게 놓친 영화 넷플릭스로 챙겨보기. 왜 역주행을 했는지 영화를 보면 바로 알게 된다. 영화가 개봉했던 2011년에 봤다면, 감염이라는 독특한 소재를 사용한 그저그런 재난영화로 치부했을 것이다. 어차피 영화는 영화일뿐 현실이 아니니, 재난영화치고는 잘 만들었네 했을거다. 다음해(2012년) 개봉한 연가시는 극장에서 봤지만, 그때도 별 감흥은 없었다. 그러나 메르스를 겪고난 후 감염이 얼마나 무서운지 알게 됐고, 코로나19가 지배한 2020년은 여전히 진행중이다. 방구석1열이나 여러 매체를 통해 컨테이젼(Contagion)에 대한 소개를 많이 봤다. 작금의 현실과 너무나 똑같아, 영화를 보느내내 소름이 돋았다는 후기도 꽤 많이 봤다. 아무리 그래도 9년 전에 개봉한 영화인데 하면서 솔직히 믿지 않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