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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독한 미식가

심야식당에 이어 올레TV에서 잼나게 보고 있는 일드 고독한 미식가입니다. 시즌1, 1편이 무료라고 해서 전편이 다 무료인줄 알았습니다. 그러나 아쉽게도 시즌1의 1, 2화 / 시즌2의 1화 / 시즌3의 1화만 무료이고 나머지는 단편은 1,000원, 시리즈는 7,000원으로 유료더군요.

 

 

고독한 미식가

원작이 만화이기에, 드라마 첫부분은 만화로 시작합니다. 

 

 

고독한 미식가

무슨 일을 하는지 몰라도, 밥만큼은 혼자서도 엄청 잘 먹는 고독한 미식가랍니다. 혼자서 절대 식당 문도 열지 못하는 저와 비교하면 너무나도 부러운 인물이죠. 

 

 

고독한 미식가

각 시즌별로 시작부분이 다르더라구요. 그러나 만화로 시작하는건 같아요.

 

 

고독한 미식가

시즌1의 2화입니다. 딱 일본 가정식 백반이네요.

 

 

고독한 미식가

고독한 미식가인 고로상의 직업이 무엇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영업맨인거 같은데, 혼자서 맛난 곳을 찾아 먹을 수 있는 자유를 보장해주는 직장임은 확실한거 같습니다. '당신의 잡이 무척이나 부럽군요' 일이 어려울때마다, 그는 항상 맛을 찾아 다닙니다. 오늘은 또 어떤 곳에서 어떤 맛난 음식들이 날 기쁘게 해줄까라고 생각하는거 같아요. 드라마 앞부분은 고로상의 일에 대한 내용이 나오지만, 메인은 중반부터 나오는 맛집이죠. 앞부분이 살짝 지루할 때가 있습니다. 그럼 손가락으로 터치해서 건너뛰기를 하면 됩니다.

 

 

고독한 미식가

드라마이지만, 자막이 나오더라구요. 만화적인 기법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캡쳐하기 편리하도록 잘 설명되어 나오네요.

 

 

고독한 미식가

대구 생선 조림은 저도 좋아하는데... 밥과 함께 한상 맛나게 차려져 나왔네요.

 

 

고독한 미식가

다른 음식관련 만화와 드라마에 비해 뭐랄까, 맛에 대한 표현이 가장 현실적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초밥 한개 먹고 우주를 보았다. 단팥빵 하나 먹고 농부의 눈물을 보았다. 살짝 너무하다는 식의 맛평가는 없거든요. 그저 맛있으면 끝이더라구요.

 

 

고독한 미식가

시즌2에 나왔던 크림빙수입니다. 우리나라 스타일과 크게 다르지 않더라구요.

 

 

고독한 미식가

고로의 맛 평가는 참 단순합니다. 그리고 가장 현실적입니다. 이 표정 하나만으로 어떤 음식인지 안 먹어도 알겠더라구요. 

 

 

고독한 미식가

고로의 선택이라고 나오던데, 혼자 먹긴 좀 많아 보입니다.

 

 

고독한 미식가

그런데 다 드시더라구요. 입 짧고 양 적을거 같은 양반이 위대하더라구요. 우리나라 먹방은 그저 맛난 모습만 살짝 보여주는데, 고독한 미식가는 먹는 모든 장면을 다 보여주는거 같아요. 

 

 

고독한 미식가

말하지 않아도 알아요. 무척 맛있죠.ㅎㅎ

 

 

고독한 미식가

시즌3에 나오는 후르츠샌드위치와 커피입니다. 샌드위치조차 엄청난 먹방을 보여주더라구요. 아는 맛인데, 그가 먹으면 왠지 더 맛나 보이는 이유는 뭔지.

 

 

고독한 미식가

고로가 장어보다 더 좋아했던 호로새 요리입니다. 잘 모르는 먹거리여서 그리 동하지 않았는데...

 

 

고독한 미식가

미지와의 조우라는 자막을 보자, 급 먹고 싶어졌습니다.

 

 

고독한 미식가

호로새를 그렇게나 먹고 또 장어를 주문합니다.

 

 

고독한 미식가

 음... 솔직히 요건 자신이 없네요. 장어의 느끼한 맛이 날거 같은데...

 

 

고독한 미식가

고로는 엄청 좋아하더군요. 계란과 장어가 조화를 이루면서도 그 개성은 남아 있다고 하면서 말입니다.

 

 

고독한 미식가

장어오믈렛에서 끝인줄 알았습니다. 정말 고로는 위대하네요. 추가로 장어덮밥까지 먹다니 놀랍고 대단합니다.

 

 

고독한 미식가

자막이 참 재미나죠. 엄청 배가 부를텐데, 급행열차라네요.ㅎㅎㅎ 그런데 갑자기 한가지 궁금한 점이 생겼습니다. 여름이거나 겨울이거나 고로의 복장은 늘 똑같습니다. 넥타이도 비슷한거 같고, 양복은 단벌신사인 듯 변화가 없네요. 만화은 흑백이니깐 그럴 수 있겠지만, 드라마는 컬러인데 복장을 좀 다르게 하지, 누가 봐도 돈 못 버는 단벌신사인데, 매일 맛나고 비싼것만 먹네요.

 

 

고독한 미식가

드라마 끝부분에는 원작자가 실제 가게를 방문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더불어 그곳의 위치까지 상세히 설명해주더라구요. 메모해서 찾아가고 싶은데, 고독한 미식가의 취지는 관광객이 아니라 현지인을 대상으로 하는거 같아요. 유명한 도시보다는, 작은 마을단위로 찾아 다니는거 같거든요.

 

 

고독한 미식가

저도 아귀 간 맛난거 아는데, 아 진짜 맛나보이네요.

 

 

고독한 미식가

홈페이지에 가보니, 시즌4가 시작됐군요. 올레티비에서 무료로 해주는 부분만 봤는데, 큰 맘 먹고 돈 좀 써볼까요. 고독한 미식가를 꾸준히 보게 되면, 저도 혼자서 식당 문을 열 자신이 생길지 모르니깐요. 그런데 고독한 미식가의 고로상으로 나오는 마츠시게 유타카라는 배우, 어디서 봤지 했는데 심야식당에 나오더라구요. 심야식당에서 비엔나 소시지편에 나오는 그 건달아저씨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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