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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자색고구마 타르트

 

"제주도 갔다왔으면서 뭐 없어?" 이런 분들을 위해서 늘 준비했던 것 중에 하나가 감귤초콜릿이죠. 반대로 저도 몇번 받아 봤지만, 누구나 다 제주선물로 감귤초콜릿을 주니, 살짝 짜증이 나더군요. 선물에도 변화가 필요한 법. 그리하여 이번에는 제주 자색고구마 타르트와 제주올레 한라봉 크런치를 선물용으로 서귀포매일올레시장에서 구입했습니다. 원래는 선물용이었으나, 선물은 못하고 냉동고에서 고스란히 보관되어 있는 녀석들을 만나보실까요?! 다이어트 한다는 이유로, 먹지도 못하고 나눠주지도 못하고 있는 상황이거든요.

 

 

제주 자색고구마 타르트

제주도 특산물 중 하나가 자색고구마라고 하더군요. 그 고구마로 만들었다는 타르트, 솔직히 이번에 처음 알았습니다. 한박스에 만원을 주고 구입했답니다. 선물하기엔 착한 가격이 아닌지라, 그냥 혼자 먹으려고 샀어요.

 

 

제주 자색고구마 타르트

뒷면은 이렇습니다. 이제 개봉해볼까요.

 

 

제주 자색고구마 타르트

 먼저 타르트를 더 맛나게 먹기 위한 방법이 나와 있네요. 저는 냉장보관으로 먹기위해 냉장고에 모두다 넣었습니다.

 

 

제주 자색고구마 타르트

과대포장 같네요. 굳이 이렇게 비싸 보이게 포장할 필요는 없을텐데, 선물용으로 준다면 이런 포장이 더 좋아 보일 수도 있을거 같네요.

 

 

제주 자색고구마 타르트

개봉전 인증샷!!

 

 

제주 자색고구마 타르트

뒷면은 영양성분이 나와 있는데, 115.2칼로리라고 하네요. 트렌스지방은 0이지만, 탄수화물, 당류, 지방이 높아서 다이어트 중에는 먹기 살짝 겁나네요.

 

 

제주 자색고구마 타르트

방부제와 함께 들어있습니다. 모양은 사진 그대로네요. 한손에 쏘옥 들어오는 크기랍니다.

 

 

제주 자색고구마 타르트

반으로 나눠보니, 고구마의 함량이 많군요. 다이어트 전에 촬영했던지라, 맛을 봤습니다. 음~~~ 달아..... 달아..... 달아..... 달아요. 자색고구마 자체가 단맛이 강한지 모르겠는데, 타르트로 만들기 위해 단맛을 더 첨가했을 수 있겠죠. 제 입맛에는 많이 달았습니다. 커피랑 같이 먹으면 좋을거 같은데, 아직 먹어보지 않아서 잘 모르겠네요. 딱 한개 먹고는 넘 달아서, 그냥 냉장고에 넣어버렸거든요. 어제 냉장고를 열어보니, 6개 정도는 있어야하는 타르트가 1개 남아 있더라구요. 범인은 절 낳아주신 분과 하나밖에 없는 조카 녀석인데, 달아서 안 먹는다고 했으니 뭐라 할 말은 없네요. 그나마 한개는 남겨줬으니, 아껴 먹어야겠습니다.

 

 

제주올레 한라봉 크런치

같은 곳에서 구입한 제주올레 한라봉 크런치입니다. 요녀석은 3박스에 5,000원이랍니다. 공항에도 구입할 수 있지만, 서귀포매일올레시장에서 산 이유는 공항보다 살짝 저렴하거든요. 들고다니는 수고스러움은 있지만, 저렴하게 구입했으니 괜찮아요.

 

 

제주올레 한라봉 크런치

아마도 감귤초콜릿의 업그레이드가 아닐까 싶어요. 초콜릿 보다는 왠지 고급스러워 보이잖아요.

 

 

제주올레 한라봉 크런치

1박스에 12개 들어 있고요. 개별포장 되어 있어요.

 

 

제주올레 한라봉 크런치

한라봉 크런치의 맛은 어떨지 궁금하네요.

 

 

제주올레 한라봉 크런치

저 안에 초콜릿에 들어 있을거라 생각했는데, 그냥 초콜릿을 흠뻑 먹고 있는 쌀뻥튀기 과자네요. 일반 초콜릿보다는 덜 달지만, 역시 달아요. 이날 4개 정도 먹었어요. 그리고 뜯지 않은 상자는 냉동고로 직행했고, 나머지는 자색 고구마 타르트와 함께 냉장고에 있다가, 누군가 먹었더라구요. 그래도 아직 2박스나 남아 있으니, 하루에 하나씩 간식으로 먹어야겠어요. 태풍 너구리를 뚫고 가져온 소중한 녀석들이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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