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칠양파
무서움은 호기심을 이긴다!!
무서움은 호기심을 이긴다!!
2016.04.07테러를 막기위해 인공지능 컴퓨터를 만들었다. 뉴욕시내의 모든 이들을 다 사찰하는 엄창난 기계로 인해 911같은 테러는 일어나지 않게 됐다. 그런데 그 기계를 차지하기 위한 엄청난 음모에, 기계보다 더 진화한 기계까지 만들어 낸다. 그리하여 선거를 조작하고, 내 앞길을 막는 사람이 있다면 서류 등을 조작해 테러범으로 만들어 죽인다. 이상은 미드인 퍼슨 오브 인터레스트(person of interest)의 간략 줄거리이다. 현재 시즌4까지 나온 이 드라마를 몰아서 보느라, 낮과 밤이 바뀐 생활을 하고 있는 중이다. 시즌당 22 ~ 23편의 에피소드가 있다. 시즌4까지 나왔으니 88 ~ 92편을 봐야 한다. 벌써 일주일째, 낮에는 몰래몰래 쪽잠을 자고, 퇴근 후 집에 오면 여명이 보일때까지 무거운 눈꺼풀을 이..
2016 벚꽃은 안양천에서~ 신정교에서 오목교 구간!! (까칠양파의 서울 나들이 ep63-1)
2016 벚꽃은 안양천에서~ 신정교에서 오목교 구간!! (까칠양파의 서울 나들이 ep63-1)
2016.04.06이 정도일 줄은 정말 몰랐다. 그냥 좁은 길에 핀 벚꽃이라고 생각했는데, 아이구야~ 이리도 좋은 걸 이제서야 알게되다니, 가까이에 이런 곳을 두고 그동안 너무 먼곳만 다녔다. 한적한 곳은 아니지만, 여의도에 비해서는 확실히 붐비지 않는다. 체력이 튼튼하다면 안양천을 다 걸어봐도 되지만, 굳이 그럴 필요는 없다. 본인이 가기 편한 곳을 정해, 그곳에서 벚꽃을 그리고 봄을 즐기면 되기 때문이다. 오금교에서 신정교가 워밍업이었다면, 신정교에서 오목교는 그야말로 벚꽃월드다. 들어가는 순간부터 흐드러지게 핀 벚꽃을 만났기 때문이다. 만개한 벚꽃으로 인해 완성된 벚꽃터널, 출구가 안보여도 좋다. 이 터널에서 빠져나오고 싶지 않으니깐. 구간만 다를뿐, 벚꽃은 거기서 거기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분명히 같은 벚꽃인데 구..
2016 벚꽃은 안양천에서~ 오금교에서 신정교 구간!! (까칠양파의 서울 나들이 ep63)
2016 벚꽃은 안양천에서~ 오금교에서 신정교 구간!! (까칠양파의 서울 나들이 ep63)
2016.04.054월은 잔인한 달이라고 하지만, 나에게 4월은 참 바쁜 달이다. 매일 아침 일기예보를 체크해야 하고, 혹시 비가 오지 않을까 걱정을 해야 한다. 첫번째 비는 풍성하게 만들어 주지만, 두번째 비부터는 엔딩을 재촉하기 때문이다. 지난 주말에 내린 봄비로, 뿌연 하늘은 파란 하늘이 되었고, 듬성듬성 보이던 벚꽃은 드디어 만개를 했다. 그동안 벚꽃하면 여의도였는데, 이제는 안양천이다. 35.1km나 되는 안양천을 다 갈 수 없기에, 오금교에서 신정교, 신정교에서 오목교 그리고 오목교에서 목동교로 나들이 코스를 짰다. 그 첫번째는 오금교에서 신정교 코스다. 생각보다 벚꽃이 없어서 너무 일찍 왔나 했는데, 잠시 후 틀렸다는 걸 알게 됐다. 안양천 유역에는 경기도 7개시(안양시, 군포시, 의왕시, 광명시, 시흥시, ..
[고척동] 신전떡볶이 - 매장 선택의 중요성을 느끼다!!
[고척동] 신전떡볶이 - 매장 선택의 중요성을 느끼다!!
2016.04.04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 없다는 제목으로 올렸던 화곡동 신전떡볶이. 많은 분들이 댓글로 "여기는 매장마다 맛이 달라요"라고 하면서 화곡점보다는 내발산점이 좋다고 알려줬다. 하지만 굳이 거기까지 찾아가서 먹고 싶을 정도의 맛은 아니었기에, 잊고 있었다. 그런데 화곡동보다 훨씬 가까운 곳에 신전떡볶이가 생겼단다. 정말 매장마다 맛이 다를까? 방법은 하나다. 직접 먹어보는 수 밖에... 신전떡볶이 고척돔점이다. 고척스카이돔의 영향으로 주변 상권이 다양해지고 있는 거 같다. 얼마전에 맘스터치와 맥도날드가 오픈하더니, 이젠 신전떡볶이까지 먹을데가 많아져서 좋다. 돔구장에는 미미네와 BHC 비어카페도 생겼다. 버거킹도 들어오면 참 좋을텐데, 너무 욕심이 과한가? 프랜차이즈답게 인테리어는 어느 매장이나 동일한 거 같다..
무소음 마우스가 있다니, 오호~ 놀라워라!!
무소음 마우스가 있다니, 오호~ 놀라워라!!
2016.04.02똑각...똑똑각... 똑각.... 똑각... 똑똑각...똑각. 누군가 내 어깨를 톡톡하더니, "저 마우스 소리가 너무 커요. 계속 마우스를 사용할거라면 다른 자리로 이동해요." "......" 이게 무슨 말인가 했다. 마우스를 사용하면 당연히 나는 소리를 나보고 어쩌라구. 그나마 키보드는 커버를 덮어서 소리를 줄였는데, 마우스 소리를 어떻게 내지 말라는거지. 저 XXX같은, 저 도그주니어같은... "이건 어쩔 수 없이 나는 소리인데, 니가 좀 참어. 그렇게 조용한 곳에서 공부를 하고 싶다면, 집에서 하지 왜 이런 곳에 오고 난리야." 이렇게 말하면서 한바탕 싸움을 해야 하는데, 그래야 하는데... 이상은 지난 주말 도서관에서 있었던 일이다. 원래는 커피전문점에 가서 작업을 해야 하는데, 찾아봐야 할 책이..
12기 환경부 블로그 기자단 발대식에 가다~
12기 환경부 블로그 기자단 발대식에 가다~
2016.04.01블로그를 시작하면서, 기회가 온다면 블로그 기자단, sns 서포터즈, 블로그 패널 등과 같은 활동을 하고 싶었다. 새로운 콘텐츠를 만들 수 있고, 나름 블로거로서 인정(?)을 받을 거 같기에 관련 정보가 찾게 되면, 이력서에 자소서까지 오랜만에 쓰고 또 썼다. 하지만 가는 말은 있지만, 오는 말은 없이, 그렇게 작년을 보냈다. 그러나 올해는 작년과 달리 조금씩 인정을 받기 시작했다. 그 인정을 받기 위해 정말 말할 수 없는 엄청난 고난이 있었지만... 열번 찍어 안 넘어가는 나무가 없다고 하지만, 현실은 달랐다. 그래도 포기하지 않고, 이곳저곳 막무가내로 노크를 하니 드디어 나에게 기회라는 것이 찾아왔다. 이게 바로 노력의 참맛인가? 암튼 그렇게 싱글즈 1만명품펑단에 이어 CJ 더 패널 그리고 환경부 블..
[인사동] 선술집 육미 - 봄철 음식인 알주꾸미와 도다리쑥국을 먹다!!
[인사동] 선술집 육미 - 봄철 음식인 알주꾸미와 도다리쑥국을 먹다!!
2016.03.31봄철 음식하면 알이 꽉찬 주꾸미와 도다리쑥국이 가장 먼저 생각이 난다. 올해는 못 먹고 지나가나 했는데, 두 음식을 한번에 먹게됐다. 십년 전 꼬치구이를 먹으러 갔던 곳, 화재로 문을 닫았다가 작년에 재오픈을 한, 예전에는 육미집, 지금은 선술집 육미다. 예전 모습은 사라졌지만, 그래도 추억이 있는 곳이다. 그런데 선술집 육미가 예전 육미집인지 몰랐다. 지인이 "바부야~ 여기가 거기야"해서 알게됐다. 종로에서 주꾸미 샤브샤브를 하는 곳이 없을까라는 내 질문에 샤브샤브는 아니지만, 비슷한 곳이 있다고 데려온 곳이 여기였다. 봄철 계절 메뉴인 알주꾸미데침, 오늘의 먹블은 너다. 한쪽 벽을 가득 채운 메뉴판, 예전에도 이렇게 메뉴가 많았나 싶다. 그때는 늘 꼬치구이만 먹었기에 모를 수도 있을 거 같다. 여전히..
별빛이 내려온 장미를 만나다 - DDP 잔디정원!! (까칠양파의 서울 나들이 ep62)
별빛이 내려온 장미를 만나다 - DDP 잔디정원!! (까칠양파의 서울 나들이 ep62)
2016.03.30서울 야경이 참 좋다고 하지만, 빌딩 숲에서 만나는 야경은 솔직히 좋지만은 않다. 멀리서 보면 희극이고, 가까이서 보면 비극이라고 했던가? 멋진 야경 불빛 속에서 오늘도 야근 중인 우리의 모습이 보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곳,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DDP)는 당신의 밤은 낮보다 아름답다는 걸 보여주고 있다. 낮에 가도 참 좋지만, 당분간은 밤에 가라고 말해주고 싶다. 여기저기 예쁜 봄꽃이 피고 있지만, 밤에만 볼 수 있는 멋진 장미는 여기가 아니면 볼 수 없으니깐. LED 조명이지만, 별빛이 내려온 듯한 DDP 잔디정원이다. 매화일까? 목련일까? 아니면 벚꽃일까? 다 틀렸습니다!! 장미꽃입니다. 캔디와 안소니가 좋아했던 화이트장미다. 그러나 생화는 아니고, 조화다. 종이로 만든 장미처럼 보이지만, 아니다..
헤라 선 메이트 프로텍터 - 그냥 선크림이지 말입니다!!
헤라 선 메이트 프로텍터 - 그냥 선크림이지 말입니다!!
2016.03.29지난달에 출시한 헤라 선 메이트 프로텍터 SPF 50+ / PA+++는 자외선과 도시의 유해환경으로부터 피부를 빈틈없이 보호하고 젊게 가꿔주는 데일리 스킨 프로텍터, 쉽게 말하면 선크림이다. 자외선 차단과 미백, 주름개선 기능성 화장품이며 용량은 50ml, 가격은 38,000원대라고 한다. 헤라 선 메이트 프로텍터의 핵심 기능은 C.U.T. System(Control of UV Trap). SPF50+/PA+++의 강력한 자외선 차단력과 항산화 성분인 Anti-R complex를 통해, *트랩R™을 효과적으로 케어하여 보다 젊은 피부를 선사해 준다.(※ 트랩R™: 자외선과 외부 스트레스 등 유해환경에 의해 영향을 받아 피부를 지치고 힘 없이 만드는 요소) 선 메이트 프로텍터는 피부를 맑게 가꾸어주는 수상..
[이태원] 정든닭발 & 고블앤고 - 매운닭발 먹고 나쵸로 입가심!!
[이태원] 정든닭발 & 고블앤고 - 매운닭발 먹고 나쵸로 입가심!!
2016.03.28먹거리 천국이라는 이태원에서 닭발을 먹었다. 아무리 닭발을 좋아한다고 하지만, 이태원까지 가서 먹다니, 암튼 나도 참 대단해. 그래도 스트레스 해소에는 매운 닭발이 최고니깐. 그런데 매워도 너무 매웠다. 매운보다는 아픔에 가까웠던 그곳, 이태원 정든닭발이다. 더불어 아픔을 달래기위해 간 그곳, 고블앤고다. 이태원 해밀톤호텔 뒷편은 그야말고 먹거리 천국이다. "오늘 스테이크는 별로야. 파스타는 오늘 안 땡기는데. 자연주의 음식도 오늘은 별로야." 별별 핑계를 대다 보니 골목 끝까지 왔고, 다시 되돌아가기 귀찮아질때 눈에 들어온 그곳, 정든닭발. "닭발 먹자!!" 자주 가는 이태원이 아님에도 하필 이곳이라니... 지금 생각해보니, 귀찮아도 더 나은 곳을 찾을걸 후회막심이다. 정든닭발에서 넵킨은 테이블이 아니..
한스킨 바이오 오리진 로얄 앰플 비비 EX - 리퀴드 파운데이션이로구나!!
한스킨 바이오 오리진 로얄 앰플 비비 EX - 리퀴드 파운데이션이로구나!!
2016.03.26광고인지, 드라마인지 기억은 안나지만, 집 앞에 찾아온 남자친구에게 "나 생얼인데"하면서 수줍게 말하는 장면이 있었다. 그런 모습조차 사랑스러운 남친은 이렇게 말한다. "생얼까지 예쁘네." 그런데 그녀는 정말 생얼일까? 다음 장면에서 그 비밀이 밝혀졌다. 남친이 온다는 연락을 받고, 풀메이크업대신 선택한 생얼메이크업이었던 것이다. 뽀샤시한 생얼로 만들어준 무기는 바로 비비(BB)크림이었다. 파운데이션이나 팩트로 메이크업을 하면 누가봐도 화장했다는 티가 팍팍난다. 하지만 가볍게 비비 하나만 발라주면, 모공은 물론 잡티까지 가려주니 생얼 메이크업의 필수아이템이었다. 물론 나도 구입을 했었다. 그리고 3번만 사용을 한 후, 비싸게 주고 산 비비크림은 화장대 전시용이 되어 버렸다. 비비를 바르면 뽀샤시한 생얼이..
누가 내 통신자료를 봤을까?? - KT통신자료 확인하는 법!!
누가 내 통신자료를 봤을까?? - KT통신자료 확인하는 법!!
2016.03.25내 통신자료로 누가 봤을까, 궁금했다. 그래서 한번 확인해 보기로 했다. 유명인이 아니니깐, 딱히 그럴 일은 없을 거 같지만, 그래도 혹시 모르는 일이다. 안봤다면 참 다행인데, 봤다면 어떡해야 하지? ■KT에 통신자료 제공내역 확인하는 법■ 우선 KT 홈페이지에 가서 로그인을 한다. 바로가기!! 화면을 아래로 내리면, 주요안내가 나온다. 여기서 통신자료 제공내역을 클릭하면 되는데, 바로 나오지 않는다. 주요안내 옆에 있는 ◀와 ▶ 중 오른쪽 ▶를 한번만 클릭하면 통신자료 제공내역이 나온다. 클릭!! 열람신청을 위한 본인확인을 하라는 메시지가 나온다. 둘 중에 하나를 골라서 인증을 하면 된다. (고객정보는 중간생략) 빈 공란이 있다면 내용을 넣고, 신청을 클릭하면 된다. 그러면 며칠 후에 이메일로 받아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