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한국이민사박물관 우리 이민 역사
우리나라 이민의 역사를 알 수 있는 이민사 박물관이 있다는 것도 처음. 장소가 인천이라는 것도 처음 알았다. 그런데 왜 인천일까? 인천 이민사도 아니고, 한국 이민사라면 당연히 서울에 있어야 맞는데 왜? 역사덕후라면서 그동안 이민사에 대해서는 하나도 몰랐다. 질문에 대한 답을 찾으로 인천 월미공원에 있는 한국 이민사박물관으로 향했다. 인천역은 지하철 1호선 마지막 역이다. 인천에 주기적으로 가고 있지만, 차이나타운은 아직이다. 이번에는 가볼..
이야기풍경/in korea 2018.09.24 16:38
기차 타고 4대 비엔날레 여행 가즈아~
비엔날레(Biennale)란, 2년마다라는 뜻의 이탈리어로, 주기적으로 열리는 국제미술전시회를 뜻한다. 예술을 뜻하는 어떤 나라의 단어인 줄 알았는데, 오호~ 진짜 몰랐다. 이탈리아의 베니스 비엔날레, 미국의 휘트리 비엔날레, 브라질의 상파울루 비엔날레가 세계 3대 비엔날레다. 우리나라는 1995년 광주 비엔날레가 최초다. 3년마다는 트리엔날레, 4년마다는 콰드리엔날레라고 한다.미알못이니, 모르는게 당연하지만 상식이니 이번에 꼭 기억해둬야겠..
열혈활동기/코레일 2018.09.23 07:30
철도여행 네이밍 공모전 결과는 미로랑(美路浪)
지난달 철도와 예술을 컨셉으로 한 철도네이밍 공모전을 진행했다. 개인적으로 생각해 둔 네이밍은 Aㅏr트레인이었다. 너무 뻔한 거 같아서 지원을 안했는데, 안하길 정말 잘했다. 왜냐하면 멋진 네이밍이 정해졌기 때문이다.철도와 예술이 함께하는 미로랑(美路浪)은 아름다울미(美) + 길로(路) + 물결랑(浪)이다. 철도와 예술이 함께하는 아름다운 낭만을 찾아가는 길, 기차를 타고 떠나는 예술여행다운 이름이다. 다시생각해봐도, 지원 안하길 ..
열혈활동기/코레일 2018.09.22 17:30
만원의 행복 기차여행 제발 당첨되게 해주세요
만원만 있으면 편도가 아니 왕복으로 기차를 타고 가을여행을 떠날 수 있다. "진짜 레알 정말 실화냐?" 그런데 실화가 맞다. KTX 강릉선 넷이서 5만원은 들어봤는데, 만원의 행복 기차여행은 처음이다. 2018 가을여행주간에 맞춰 나왔다던데, 무조건 무조건 신청해야 한다. 그런데... 그런데... 누구나 신청할 수 있지만, 여행은 선택된 자만 갈 수 있다고 한다. "제발~ 당첨되게 해주세요." 10월 20일부터 11워 4일까지 20..
열혈활동기/코레일 2018.09.22 07:30
경북 포항 구룡포 과메기문화관 눈으로만 먹지요
이때까지만 해도 몰랐다. 포항 구룡포까지 와서 과메기를 눈으로만 먹고 갈 줄은... 슬픔은 잠시 제쳐두고, 구룡포하면 가장 먼저 과메기가 떠오른다. 비가 오지 않았다면, 과메기 덕장으로 갔을테지만, 비님이 오니 덕장대신 과메기 문화관으로 향했다.구룡포 일본인가옥 거리에 있는 돌계단을 올라가면, 구룡포 공원이 나온다. 그나저나 왜 구룡포일까? 신라 진흥왕때 장기현령이 이곳을 순시하다가 갑자기 바다에 큰 폭풍우가 휘몰아치고 거대한 용 ..
이야기풍경/in korea 2018.09.21 07:30
경북 포항 구룡포 일본인가옥거리 & 근대역사관 항구도시에는 어김없이
뜻하지 않게 아니 어쩌면 본능적으로 원했던 것일지도 모른다. 역사덕후로서 남들과는 다른 여행을 떠나고 싶었나 보다. 지난 군산에 이어 이번에는 포항이다. 두 도시의 공통점은 항구도시 그리고 일제강점기 일본인이 거주한 흔적이 남아 있다. 군산은 히로쓰 가옥과 동국사라면, 포항은 여러 집들이 모여 거리가 됐다. 그동안 포항 구룡포는 과메기였는데, 이런 곳이 있었는지 이번에 처음 알게됐다. 포항으로의 첫 여행, 과메기 먹고, 고..
이야기풍경/in korea 2018.09.20 07:30
태평로1가 이스트빌리지 푸짐한 돈까스 맘에 들어
보리밥은 양이 살짝 부족하고, 돈까스는 넉넉하니 푸짐하다. 둘 다 같은 가격이라면, 무조건 돈까스다. 왜냐하면 부족함 보다는 넉넉함이 좋으니깐. 서울파이낸스센터 지하에 있는 이스트빌리지다.일부러 찾아서 가지 않는 곳이라, 선배의 부름을 받고 갔다. 다른 일로 몇 번 갔던 곳이긴 한데, 서울파이낸스빌딩 지하 아케이드는 첨이다. 건물에 있는 사람만으로도 장사가 될 거 같은 곳인지, 아케이드가 백화점 푸드코트보다 훨씬 좋다. 유명 체인점들이 대부분이지만,..
먹부림목록 2018.09.19 07:30
전북 군산 여흥상회 맥주마시고 츄러스먹고
원래 계획은 빈해원에서 물짜장으로 군산여행을 마무리하려고 했다. 4~5시간을 쉼없이 걷다보니, 어드넛 18,000보를 넘게 걸었다. 동국사에서 빈해원까지 멀지는 않지만 왔던 길을 다시 가려고 하니 귀찮아졌다. 어디 가까운 곳이 없을까? 맞다. 히로쓰 가옥에서 봤던 츄러스 집, 거기에 맥주가 있었지. 여흥상회보다 옆집이 더 개인 취향이지만, 오후 6시가 오픈이다. 츄러스를 좋아하지 않지만, 낮에 맥주를 마실 수 있는 곳이 여기뿐인 거..
먹부림목록 2018.09.18 07:30
전북 군산 항쟁관 기억할게요 우리 역사
히로쓰 가옥을 지나 동국사로 가는 길에 군산 항쟁관이 있다. 군산 항일의 역사를 체험할 수 있는 전시공간으로, 100여년 된 주택을 리모델링 했다. 우리 영웅은 아직 죽지 않았다는 문구를 보고 울컥했다. 아프고 슬픈 우리 역사, 하지만 더이상의 아픔은 없어야 하기에 화가 나도 보고 또 봤다. 더이상의 반복은 없어야 하니깐.군산은 일제강점기였던 1919년 서울파고다공원에서 3.1독립만세 운동이 일어난 4일 뒤인 3월 5일 한강이남에서..
이야기풍경/in korea 2018.09.15 09:48
전북 군산 히로쓰 가옥 & 여미랑 & 동국사 공통점은...
독특하다 할 수 있으나. 아픔이 있는 곳이다. 일제강점기가 없었더라면, 이딴 건물들은 생겨 나지도 않았을 거다. 허나 역사에 만약은 없다. 대신 미래에 이딴 건물이 생기지 않도록 역사를 잊지 말아야 한다. 히로쓰가옥 & 여미랑 & 동국사, 굳이 공통점을 말하지 않아도, 보면 안다.히로쓰 가옥을 가다 만난, 군산 (구)조선운송주식회사 사택. 올해 문화재로 지정이 됐나 보다. 문이 굳게 닫혀 있어, 겉모습만 슬쩍..
이야기풍경/in korea 2018.09.14 07:30
전북 군산 초원사진관 8월의 크리스마스 그곳
8월의 크리스마스는 인생영화로 손꼽는 명작이다. 제목에서부터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이라 짐작했고, 신파로 끝나지 않아 지금까지도 참 좋아하는 영화다. 그 영화의 주무대가 군산이다. 영화 촬영지로 여기만큼 유명한 곳이 또 있을까 싶다. 1998년에 봤는데, 20년이 지난 2018년에 갔다. 빈해원은 남자가 사랑할때 촬영지였다는데 영화를 안봤으니 모르겠다. 타짜에도 나왔다는데, 기억이 가물가물하다. 내부 모습..
이야기풍경/in korea 2018.09.13 07:30
전북 군산 형제반점 담백한 볶음밥 굳뜨
군산에 가서, 무엇을 먹으면 좋을까? 어디서 먹으면 좋을까? 가장 고민을 많이 했던 부분이다. 군산하면, 복성루, 지린성, 빈해원이 가장 먼저 생각나지만, 남들과는 다른 선택을 하고 싶었다. 중식에서 벗어날 수는 없었지만, 장소는 다르다. 군산에 도착하자마자 가장 먼저간 곳, 형제반점이다.생활의 달인에 나왔다고 하던데, 본적이 없으니 모른다. n동네에서 놀고 있을때, 알게 된 곳이다. 입구에서부터 아니 가면 안되는 포스가 느껴졌다고 할까? ..
먹부림목록 2018.09.12 0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