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칠양파
제주엔(Jeju:en) 알로에 젤 슬리핑 팩 - 미인은 잠꾸러기!!
제주엔(Jeju:en) 알로에 젤 슬리핑 팩 - 미인은 잠꾸러기!!
2016.05.31예전에 미인은 잠꾸러기라는 광고카피가 있었다. 광고 모델이었던 이미연도, 잠자는 숲속의 공주도 그녀들의 비결은 잠. 그만큼 잠이 중요하다는 말이다. 잠만 잔다고 미인이 될까? 뭐, 그럴 수도 있겠지만, 여기에 하나를 더 추가한다면 미인은 몰라도 피부미인은 될 수 있다. 제주엔(Jeju:en) 알로에 젤 슬리핑 팩, 피부미인으로 만들어 주는 주인공이다. 점점 더 더워지고 있는 요즘, 자외선과 강렬한 태양빛으로 거칠어진 피부를 진정시킬 수 있는 간단한 방법은 팩이다. 주로 간편한 마스크팩을 이용했었다. 그런데 마스크팩의 가장 큰 단점은 영양분이 많이 남아 있는데 제거를 해야 한다는 것이다. 피부에 다 흡수될때까지 붙이면, 팩이 말라가면서 삼투압작용으로 피부의 수분을 팩이 다시 가져간단다. 늘 찝찝한 기분으로..
[구로동] 이모네 철판볶음 - 연포탕 아니죠, 낙지전골임다!!
[구로동] 이모네 철판볶음 - 연포탕 아니죠, 낙지전골임다!!
2016.05.30산낙지를 더 맛있게 먹으라고 참기름을 넣어준다고 생각했었다. 물론 맛에도 영향을 미치겠지만, 다른 이유도 있었다. 낙지에 참기름이 들어가야만 하는 이유, 구로동 이모네 철판볶음에서 찾았다. 이모네 철판볶음은 구로동 구애경백화점, 현AK플라자 백화점 뒷편 골목에 있다. 1층에 있는 마포 홍대포, 문어와 조개가 메인인 곳인가? 그런데 왜 대포일까? 가지 못하는 길에 호기심이 많다고, 사진으로만 보니 어떤 곳일지 궁금하다. 엘리베이터가 없다. 걸어서 올라가야 한다. 낙지전골을 시켰다고 하는데, 철판볶음 집에서 왠 전골인가 했다. 메뉴판을 아무리 찾아봐도 낙지전골이 안 보이는 줄 알았는데, 식사부분에 손글씨로 적혀있다. 등받이 의자가 아니라서 살짝 불편하긴 하지만, 대신 분위기는 참 정겹다. 더구나 손님은 우리..
제주엔(Jeju:en) 맑은 빛 영지 에멀전 - 수분크림이 필요없네~
제주엔(Jeju:en) 맑은 빛 영지 에멀전 - 수분크림이 필요없네~
2016.05.27제주엔 화장품 두번째 이야기는 제주엔(Jeju:en) 맑은 빛 영지 에멀전이다. 쉽게 말해 에멀전은 로션이다. 기초화장품에서 가장 기본이 되는 스킨과 로션. 무조건 스킨 다음에는 꼭 로션(에멀전)을 발라야 하는 줄 알았다. 여기에 에센스와 아이크림 그리고 크림을 더 바르면 기초라인은 끝이었다. 그러나 지금은 에멀전을 사용하지 않는다. 로션보다는 수분감이나 성능이 더 좋은 크림이 있기에, 언제부터인가 로션은 나에게 찬밥이었다. 그 찬밥이 이제는 뜨신밥이 됐다. 여름이 오니, 즉각 흡수가 된다고 하는 크림일지라도 무거운 감이 있었다. 그래도 피부보습에는 로션보다는 크림이 나을거 같아, 무거워도 사용했는데 이제는 안할란다. 여느 수분크림에 뒤지지 않은 에멀전을 만났으니깐. 토너의 능력을 알고 있으니, 에멀전도..
[경기 파주] 도라전망대 & 경의선남북출입사무소 - 오늘은 흐림? 내일은 맑음!
[경기 파주] 도라전망대 & 경의선남북출입사무소 - 오늘은 흐림? 내일은 맑음!
2016.05.26DMZ 프렌즈하길 참 잘했다. 그저 헤이리나 프로방스 마을에서 놀던 나에게, 여기를 알려줬으니 말이다. TV에서만 보던 곳을 직접 가니, 처음에는 신기했지만 서서히 먹먹함과 슬픔이 왔다. 도라전망대에서 느낀 슬픔을 안고 도착한 경의선 남북출입사무소, 얼마전까지 많은 분들이 다녔던 그곳이 지금은 너무 조용하다. 복잡하고 어려운 문제를 내가 해결할 수는 없지만, 조용했던 그곳이 다시 활기찬 곳으로 돌아갔으면 좋겠다. 『서부전선 군사분계선 최북단에 자리 잡고 있다. 송악산 OP(Observation Post; 관측소)가 폐쇄된 후 1986년 사업비 약 3억 원을 들여 국방부가 설치한 통일안보관광지이다. 일반인에게 공개된 것은 1987년 1월부터이다. 건물총면적은 803.31m²로, 관람석(500석)·VIP실·..
DMZ Friends 3기 발대식에 가다~ in 캠프그리브스
DMZ Friends 3기 발대식에 가다~ in 캠프그리브스
2016.05.25경기관광공사에서 운영하는 DMZ Friends, 지난주(20~21일) 1박2일로 3기 발대식이 있었다. 장소는 캠프그리브스, 드라마를 안봐서 잘 모르지만 태양의 후예 촬영지였다고 한다. 캠프그리브스는 한국전쟁 정전협정 후 50여년간 미2사단 506보병대대가 주둔해오다, 1997년 미군의 철수 이후 2007년 8월, 한국정부에 반환되었다고 한다. 이곳은 가장 오래된 미군기지 중 한곳으로 미군의 현대건축 양식을 엿볼 수 있는 근대문화유산이라고 한다. 현재는 민통선(민간인출입통제선)내 유일한 숙박시설로 활용되고 있다고 한다. 민박집이 있긴 하지만, 유스호스텔은 여기뿐이다. 발대식을 할 1층 강당. 20분 후에 발대식이 있을 예정이니, 우선은 숙소로 올라가서 팀복으로 갈아입고 오란다. 그래서 2층인 숙소로 올라..
[전남 벌교] 벌교꼬막맛집 - 꼬막정식 1인분이 가능한 곳!!
[전남 벌교] 벌교꼬막맛집 - 꼬막정식 1인분이 가능한 곳!!
2016.05.24남도 관광블로그 발대식 후, 나주에 가서(발대식 장소가 나주였음) 곰탕이나 먹고 서울로 올라가려고 했다. 벌교가 산다는 지인의 차를 타기 전에는 말이다. 떡 본 김에 제사 지낸다고, 벌교까지 공짜로 데려다준다는 말에 덜컥 남쪽으로 더 내려갔다. 한시간 반정도 국도를 달리고, 고속도로를 달려 도착한 벌교. 여기 간 목적은 단 하나였다. 꼬막먹자!! 전화번호로 검색해야 나오는 곳, 벌교꼬막맛집(06-858-6161)이다. 지인은 벌교터미널에서 가까운 꼬막전문 식당들이 모여있는 곳에 내려준 후 떠났다. 내리고 보니, 관광버스 3~4대는 들어갈 수 있는 디따 큰 식당 앞이었다. 예전에 1박2일이 여기서 촬영을 했는지, 식당마다 방송캡쳐 사진이 붙어있었다. 브레이크타임은 없는거 같아, 방송에 나왔다는 곳으로 들어..
제주엔(Jeju:en) 맑은 빛 영지 젤 토너 - 에센스같은 토너를 만나다!!
제주엔(Jeju:en) 맑은 빛 영지 젤 토너 - 에센스같은 토너를 만나다!!
2016.05.23딩동~ 택배왔습니다. 잉~ 택배 올때가 없는데 하면서 받은 박스 하나. 열어보니, 화장품이 들어있다. 주문한 적이 없는데, 왠 화장품이지 하면서 기억을 되짚어 보니, 두어달 전에 제주엔이라는 곳에 서포터즈를 신청했던 적이 있었다. 연락이 없길래, 안됐구나 했는데, 이렇게 반가운 손님으로 찾아왔다. 손님을 제대로 대접하기 위해서는, 사용해보고 포스팅을 해야 하지만 그정도 쯤이야. 토너(스킨), 에멀젼(로션) 그리고 모공수렴과 자극완화 슬리핑팩. 여자이기에 언제나 필요한 화장품, 과제가 있지만 이렇게 선물로 받으니 참 행복하구나. 제주의 성분으로 만들어진 제주엔이란다. 제주산 천연성분으로 만든 화장품이라는 의미다. 제주산 화장품이니, 피부만이라도 제주에 온듯한 느낌을 주지 않을까 싶다. 여전히 미세먼지 많은..
[상암동] 제주올레 바당 - 제주를 먹으니, 제주로 떠나고 싶다!!
[상암동] 제주올레 바당 - 제주를 먹으니, 제주로 떠나고 싶다!!
2016.05.19바당은 바다를 뜻하는 제주방언이다. 제주바다에서 가져온 해산물을 상암동에서 먹었다. 서울에서 쉽게 먹을 수 있어 좋았지만, 먹고 나니 제주로 떠나고 싶다. 당장 갈 수 없으니, 이걸로 만족해야하겠지. 아~ 진짜 떠나고 싶당. 제주올레 바당 상암점. 제주올레? 넵~ 불러주시면 바로 가겠습니다. 불러주는 이가 없으니, 상암동에서 즐겨보자. 우리가 첫손님이다. 한가한 곳이 아니라, 우리가 일찍 와서 그런거다. 산지직송 향토음식점이란다. 메뉴판에 제주해산물이 가득가득, 대신 육고기는 없다. 바당이니, 당연히 해산물만 있다. 옆에 있는 금일추천은 잘 나가는 메뉴를 따로 표시해둔거란다. 자연산막회, 문어숙회, 뿔소라회 등등. 여기서 제일 잘나가는 메뉴를 주문했다. "자연산막회 주세욤!!" 참 맘에 드는 원산지 표시..
[영화] 비포 선라이즈 & 비포 선셋 & 비포 미드나잇 - 세월이 야속해!!
[영화] 비포 선라이즈 & 비포 선셋 & 비포 미드나잇 - 세월이 야속해!!
2016.05.171995년 비포 선라이즈(Before Sunrise) / 2004년 비포 선셋(Before Sunset) / 2013년 비포 미드나잇(Before Midnight) 우연히 기차 안에서 만난 그들의 짧지만 로맨틱한 사랑이야기, 95년 비포 선라이즈다. 에단 호크(제시), 줄리 델피(셀린), 20대였던 그들은 9년 후 비포 선셋을 다시 9년 후 비포 미드나잇으로 찾아왔다. 1편부터 몰아서 보니, 확실히 세월이 참 야속하다는 걸 느꼈다. 그냥 풋풋했던 20대에서 끝내지, 너무 많은 걸 보여줬다는 생각이 든다. 한편 한편이 끝날때마다, 엄청난 시간여행을 한 기분이다. 시리즈 영화를 몰아서 보는 것도 좋지만, 비포 시리즈는 절대 아니다. 18년이라는 시간, 20대 그들은 30대를 지나 40대가 됐다. 감독인 리처..
[전남 나주] 산림자원연구소 - 한적한 메타세콰이어 길을 걷고 싶다면 나주로~
[전남 나주] 산림자원연구소 - 한적한 메타세콰이어 길을 걷고 싶다면 나주로~
2016.05.16메타세콰이어 길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곳은 전남 담양이다. 엄청난 유명세때문인지, 지금은 입장료를 내야 한단다. 그곳이 얼마나 멋진 곳임을 알기에 입장료를 내더라도 보고 싶지만, 이제는 아니 갈란다. 담양에 비해서는 아직은 많이 부족하지만, 그래도 메타세콰이어를 만날 수 있는 곳을 발견했기 때문이다. 담양이 어른이라면, 이곳은 동심을 갖고 있는 어린애정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괜찮다. 입장료도 없고, 사람도 별로 없는 한적한 곳이기 때문이다. 빨리 걸어도, 느리게 걸어도, 왔던 길을 또 걸어도 되는, 오로지 나만의 길이 될 수 있는 곳, 전남 나주에 있는 산림자원연구소 메카세콰이어 길이다. 산림자원연구소 정문을 통과하면 바로 메카세콰이어 길을 만날 수 있다. 확실히 담양에 비해 부족해 보이지만, 붐비지 ..
전라남도 관광블로그 기자단 발대식에 가다~
전라남도 관광블로그 기자단 발대식에 가다~
2016.05.15무조건 한달에 한번은 떠나야 한다. 멋진 여행지를 찾아 떠나야 하며, 맛난 먹거리도 꼭 먹어야 한다. 이거 너무 심하잖아. 요즘 세상이 어떤 세상인데, 강요에 강제까지 이건 안돼~~가 아니라 완전 땡큐다. 아름다운 구속이라고 하더니, 이건 정말 너무 느무 아름다운 구속이다. 블로그 기자단 활동을 시작하면서 가장하고 싶었던 분야는 여행과 문화였다. 몇번 시도는 했으나, 언제나 내 자리는 없었다. 그런데 드디어 연락이 왔다. 꼭 가고 싶었던, 꼭 먹고 싶었던 곳에서 연락이 왔다. "너 한달에 한번은 꼭 남도로 와라~" 전라남도 관광블로그 기자단이 됐다는 연락을 받고 너무나 좋았다. 남도 음식을 좋아한다면서, 남도에 간 적은 다섯손가락이 부족하지 않을만큼 적었다. 서울에서만 놀던 나에게, 남도로 오라는 지령이..
[영화] 곡성(哭聲) - 식스센스급 반전!!
[영화] 곡성(哭聲) - 식스센스급 반전!!
2016.05.12경고!! 제목처럼 곡성(哭聲)은 식스센스급 반전이 있는 영화입니다. 혹여 영화를 볼 예정이라면, 지금 당장 뒤로가기를 클릭해주시기 바랍니다. 대놓고 스포일러를 노출할 생각은 없지만, 내용을 읽다보면 스포를 알 수 있을거 같아서요. 영화를 본 후에 이 글을 보고 있다면, 제발 도와주세요. 미스터리 영화는 범인이 누구인지 마지막에서야 알 수 있습니다. 그런데 곡성은 잘 모르겠습니다. 사실 영화는 범인의 존재를 알려주고 끝이 나지만, 그게 영 개운하지 않네요. 그래서 영화를 보면서 느꼈던 궁금증을 나름대로 풀어봤습니다. 가설 1. 일광(황정민)이 역으로 당했다.영화에서 무당으로 나오는 일광은 종구(곽도원)의 딸을 살리고자 이 집에 온다. 그리고 그에게 "그 양반 사람이 아니야. 귀신이야"라고 말한다. 귀신을 ..